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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BTS 슈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벌금 1500만 원 약식기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7 20:45:05
조회 1132 추천 2 댓글 5
														


슈가 인스타그램/온라인커뮤니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의해 벌금 1500만 원에 약식기소됐다. 이 소식은 슈가가 음주운전 사건 이후 자필 사과문을 통해 팬들과 멤버들에게 사과한 후 알려졌다.

음주운전 혐의와 약식기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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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추혜윤)는 지난 11일 슈가를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경우에 검찰이 정식 공판 없이 법원에 벌금, 과료, 몰수 등을 청구하는 절차이다.

슈가는 지난달 6일 오후 11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전동 스쿠터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이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의 약 3배에 해당한다. 이 수치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선고될 수 있는 수준이다.

사건 경위와 자필 사과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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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후 슈가는 지난달 23일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슈가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팬들과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멤버들과 팬분들과 함께 만든 소중한 추억에 큰 흠을 냈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또한, "언제나 저를 믿어준 멤버들이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게 돼 미안하다.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서 느끼셨을 실망감 또한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팬들의 신뢰를 저버린 것에 대한 깊은 후회를 밝혔다. 슈가는 "부족한 저에게 늘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덧붙이며 재차 사과했다.

BTS슈가 소집해제일은 내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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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그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되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가 복무 기간 중 받은 벌금형이 향후 그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사건은 국내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며, 슈가의 자필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그의 솔직한 사과를 받아들이며 재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큰 비난을 받는 범죄이기에, 슈가의 이번 사건이 그의 앞으로의 연예 활동과 BTS 전체의 이미지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주목되고 있다.

슈가는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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