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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 '향수로 담배 피우고 냄새' 없애는 이유 밝혔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2 18:30:04
조회 10435 추천 21 댓글 121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32)가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공개하며 흥미로운 일상을 전했다.

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 공개


안소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안소희는 새로 산 가방을 비롯해 도시락가방, 텀블러, 물, 립스틱 가방 등을 소개했다.

또한, 연극 '클로저'의 대본, 분장 수정 파우치, 화장품, 휴대용 고데기 등도 함께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안소희는 자신이 평소에 어떤 물건을 사용하는지 팬들에게 상세히 보여주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연극 '클로저'와 향수 사용 이유


현재 연극 '클로저'에 출연 중인 안소희는 흡연신 이후 향수를 뿌린다고 밝혔다. 그녀는 "('클로저' 속) 앨리스를 위해 산 향수가 있다. 의상 갈아입고 준비할 때 이걸 뿌린다. 아침에 출근할 때도 집에서 뿌리고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연극에서) 흡연 신이 있기 때문에 담배 피우고 나면 옷에 냄새가 배어있지 않나. 그래서 중간에도 한 번 뿌려준다"고 덧붙였다. 안소희는 팬들에게 받은 편지들도 공개하며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안소희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 미(Tell me)', '소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의 히트곡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2008), '부산행'(2016), '메모리즈'(2019), 드라마 '안투라지'(2016), '서른, 아홉'(2022), '미씽: 그들이 있었다2'(2022~2023)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연극 '클로저'는 오늘 14일까지 서울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네 남녀의 열망과 집착을 조명한 작품이다. 199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이후 50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관객을 만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안소희의 진솔한 일상과 연기에 대한 열정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그녀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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