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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공들여 만들었지만"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홍보영상 '집게손' 페미 논란 총정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1 20:00:05
조회 433 추천 0 댓글 0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최근 공개한 신차 '그랑 콜레오스'의 홍보 영상에서 불거진 '집게손' 논란으로 큰 곤경에 처했습니다. 해당 동작이 남성 비하의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발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문제의 시작, '집게손' 노출


온라인커뮤니티


지난달 27일 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성 직원이 운전 중 '집게손' 동작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동작은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여 물건을 잡는 손 모양으로, 일부 극단적 페미니즘 진영에서 남성 비하 표현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르노코리아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등 사태가 확산되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직원은 르노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했습니다. 그는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더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개별적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르노코리아는 결국 문제가 된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며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공식 사과와 조사위원회 구성


온라인커뮤니티


르노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 커뮤니티 게시판에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당사의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최근 발생한 사내 홍보 콘텐츠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적절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위원회는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 뿐만 아니라 필요 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조사위원회의 결과 도출 전까지 당사자에 대해서는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는 "당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여러 우려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진심을 다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재차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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