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사우디아라비아 로버트 휘태커 이크람 알리스케로프 결과는?

indinews

2024.06.23 17:30:06

조회 217 추천 0 댓글 0

UFC

UFC의 전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다시 한번 그의 클래스를 증명했습니다. 휘태커는 이크람 알리스케로프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49초 만에 KO승을 거두며, 경기장을 열광시켰습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최초의 UFC 대회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창호, 'Road to UFC' 밴텀급 우승자 등극

한국의 이창호는 같은 카드에서 중국의 샤오롱을 상대로 2:1 판정승을 차지하며, 'Road to UFC' 밴텀급 우승자로 UFC 계약권을 획득했습니다. 이창호의 승리는 그의 기량을 입증하는 동시에 향후 UFC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성과였습니다.

강경호, 두 번째 연패로 아쉬움 남겨

반면, 한국의 베테랑 파이터 강경호는 무인 가푸로프에게 판정패하며 커리어 최초로 2연패에 빠졌습니다. 강경호는 이번 판정패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나, 그의 경험과 기량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기대를 갖게 합니다.

기타 주목할 만한 경기 결과들

대회에서는 여러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미들급에서는 켈빈 게스텔럼이 대니얼 로드리게스를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고, 샤라 마고메도프는 안토니우 트로콜리를 3라운드 2분 27초 만에 TKO로 이겼습니다. 라이트헤비급에서는 볼칸 우즈데미르가 조니 워커를 1라운드 2분 28초 만에 KO로 물리쳤으며, 라이트급에서 나스랏 하크파라스트프는 재러드 고든을 2:1 판정승으로 이겼습니다.

이번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UFC 대회로서, 각급 체급에서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지며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특히 로버트 휘태커의 화려한 복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창호의 승리는 아시아 파이터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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