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11일 화요일 날씨예보

indinews

2024.06.10 21: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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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지속되는 한 주

단오날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영남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되었으며, 해당 지역은 33도를 웃도는 고온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은 오늘만큼 덥겠지만, 영남 지역은 오늘보다 더 더위가 심해질 전망입니다. 현재로서는 한 주 내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더위 대비가 필수적입니다.

오존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으로

더불어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오존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며,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한 볕이 내리쬐는 만큼 내일도 오존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 시간대에는 가능한 실내에 머무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경남 서부 내륙에서는 5~10mm의 소나기가 예상되니 외출 시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내일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3도, 대구는 34도에 이를 것으로 보여, 일상생활에서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과 높은 오존 농도에 대비하여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실내 활동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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