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 운전 사고 당일 동석자 공개 됐다

indinews

2024.05.29 1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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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최근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가수 김호중과 함께 스크린골프를 즐긴 연예인의 정체가 정찬우와 길로 밝혀졌다. 각종 언론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이 두 인물의 동석 사실을 전했다.

사건의 전말

정찬우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에 김호중이 스크린골프장에서 정찬우와 길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두 명이 가볍게 술을 마셨지만 김호중은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이후 식당과 유흥주점에서 술을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기획사 대표 A씨는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중 한 명이고, 래퍼 길은 정찬우와 친분이 있어서 이날 함께 한 것으로 안다. 김호중이 길과 대면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정찬우 측은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으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며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길의 과거와 현재

길

래퍼 길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2004년 첫 적발 이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던 중 2014년 다시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를 통해 잠시 복귀했으나, 2017년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비난을 받았다. 길의 소속사는 현재 "아티스트와 연락이 안 돼 확인이 어렵다. 추후 피드백이 오면 전달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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