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강승윤, 故 박보람 추모…"못 해줘서 미안하다"

indinews

2024.04.18 10:00:01

조회 304 추천 0 댓글 0

온라인커뮤니티/강승윤 인스타그램

'위너'의 강승윤이 고(故) 박보람을 추모하는 마음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

박보람, '슈퍼스타K 시즌2' 출신 가수

강승윤 인스타그램

17일, 그는 박보람과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의 추억을 회상했다. 강승윤은 사진과 함께 "못 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고 적으며, "그래도 항상 예쁘게 웃어주던 우리 보람이…나중에 다시 만나면 (내가) 더 잘할게"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부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라는 말로 그녀를 향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강승윤 인스타그램

박보람은 2010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슈스케)에 출연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4년 발표한 노래 '예뻐졌다'로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박보람은 특유의 맑고 밝은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11일 안타까운 소식으로 모두를 슬픔에 빠트렸다.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사망

온라인커뮤니티

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지난 11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 지인의 집에서 여성 2명과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속히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불행히도 사망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부검에서는 타살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되었고, 17일 오전 6시에는 발인식이 엄수되었다.

고인을 향한 애도의 물결

박보람

박보람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가요계 동료들을 비롯한 팬들은 SNS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며 그녀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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