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조 채용해 보면~

일단 일 못하는 건 기본에~

물건 훔치는 ㄴ, 고가 장비 손상해 놓고 발뺌하는 ㄴ, 일은 안하고 몰래 숨어서 빵 쳐먹는 ㄴ, 오버타임하면 힘들다 하고 (수당 챙겨주는데) 그래서 오버타임 안 시키면 돈 적다고 하소연 하는 ㄴ, 정신과 약 먹는 것 숨기다가 갑자기 쳐 웃거나 질질 짜면서 조퇴한다는 ㄴ, 지들끼리 싸움나서 대기실에서 쌍욕하는 ㄴ, 지 남친이랑 크게 소리내서 전화 통화하는 ㄴ, 성수기때는 힘들다고 당장이라도 나갈 듯이 굴다가 비수기들어 일 편해지고 일자리는 줄어드니 천사 빙의해서 눈치보는 ㄴ, 자기 월급좀 미리 땡겨 달라는 ㄴ 등등..

대략 80%가 인생 개막장에 bs들이다.

근데 노동법상 1년 계약 했으면 직원이 원장을 폭행했거나 불을 지르는 등의 개막장 행동을 그것도 증거가 있어야 해고 가능하기 때문에~

이건 개업할 때 제발 직원 왠만하면 뽑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뽑으라 강제할 정도의 막장 법안이다.

그래서 나도 처음에 직원 많이 뽑았다가 기회만 되면 재계약 안하거나 삔또 상하게 해서 알아서 나가게 만들고 최대한 타이트하게 운영하고 있다. 다른 병의원, 그리고 대부분 기업도 점점 이런 형태를 띌 수 밖에는 없음.

BS같은 니들을 그나마 채용해 주려 해도(인간 구실 못하는 니들 세금 절반을 내주고 1년 후 퇴사시 한달치 월급을 더 주는 것도 뭣 같은데) 노동법땜시 뒷감당 못해 채용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