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생산성 대비 임금이 너무 급격하게 높아졌다

IMF 이후 1차로 2차산업 중 노동의존도 높은 저부가가치 산업들 점진적으로 중국 및 다른 개도국으로 뺏겼고

리만 이후 2차로 2차산업 중 노동의존도 높은 중~고부가가치 산업들 중국 및 다른 개도국들에 대량으로 뺏겼다(조선,철강의 저부가가치 제품은 거의 100% 뺏겨버렸고 금속가공, 각종 소규모 완제품 만들던 제조업 등등)

3차산업에서도 고부가가치 알짜 직업군은 경제활동하는 3000만명중에 10% 정도만 가능, 공무원 공기업 등 최소 국가 와꾸만큼은 따라가는 직업군까지 쳐도 30% 정도 수준

상위 30%를 제외한 나머지 70% 정도의 인력풀을 대량고용 할 만큼의 중~저품질 노동력에 직접 임금 월 200~300만원, 각종 보험 및 기타 회사 부담액 400~500을 주고 쓸 방법이 없다

베트남 가면 고~대졸 + 신체 건강하고 농사일 하다와서 뺀질거리지 않고 더러운 일도 마다 않는 애들이 월 50만원이면 굉장히 만족하고 회사 부담액은 공안 뒷돈까지 다 찔러주더라도 100 안쪽이면 끝나거든..

한마디로 글로벌 노동력 경쟁 풀에서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priced out 되어버린게 가장 큰 문제

상위 3% 정도의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벌어와서 세금 내고 투자하고 그 직원들과 가족, 협력사, 주변 상권 및 고용 유발효과로 파생되는게 한국을 돌리는 원동력이었는데 글로벌 실물경제가 침체 되면서 그게 꺼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