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주엘라의 사례를 자꾸 극단적인 예외상황으로 치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욬ㅋㅋ

극단적이거나 뭐 어쨌거나 경제학의 원리는 똑같이 적용이 되는 겁니다

오히려 많은 경제법칙들을 설명하거나 입증할 때 가장 효과적인 사례가 바로 극단적 사례죸ㅋㅋㅋ

베네주엘라의 2012년도 총 GDP는 $373 billion USD였습니다

2020년도에는 $43 billion USD로 떨어졌죸ㅋㅋ

국내총생산이 무려 10토막으로 떨어진 부분이죸ㅋㅋ

요즘은 다시 소폭 증가하여 $80~90 billion USD까지 올라가고는 있지만

90 billion USD를 베네주엘라 현재 인구로 나누면 1인당 2800불밖에 안됩니다만ㅋㅋㅋ

사실상 전세계 최저 수준의 생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죸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에 베네주엘라의 통화량은 무려 1조배가 증가했습니다

그 사이에 수차례의 화폐개혁이 있었고 지금도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숫자 끝에 동그라미가 끊임없이 계속 붙고 있어서 정확한 통계를 말씀드리기도 어렵네욬ㅋ

경제가 성장하면 당연히 화폐량이 더 필요하고 정부는 더 많은 화폐를 찍게 됩니다

더 많은 화폐가 회전을 하면서 총통화량은 점점 불어나게 되지요

하지만 경제가 성장하지 않더라도 화폐량은 얼마든지 불어날 수 있습니다

생산은 10분의 1로 꼬라박는 사이에 총통화량은 1조배가 늘어난 베네주엘라가 그 좋은 사례이죸ㅋㅋ

다시 한번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극단적 사례, 지구반대편의 일. 이딴 거 아무 상관 없습니다

경제학의 원리는 망한 나라나 흥한 나라나 어디나 똑같이 적용됩니다만ㅋㅋㅋ

한줄요약

총통화량 증가에 성장은 필수요소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