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세상 감성의 이야기를 한다. 

나는 주공9단지 같은, 오래되서 재개발 곧 오고, 층 낮아서 지분률 높고데를 6억에 사서 재개발 들어가면 다소 돈이 들더라도 비싼 집이 생기던지, 아니면 분양권을 팔던지. 할 수 있는데 이게 보통 사람들 부동산 할 때 생각 중 한가지 아니냐

근데 저렇게 해서 5억 이상 번다 확정은 아니긴 하지만, 그런 희망이라도 가지고 사는건데, 일을 안하고 살아온 아내는 집 사서 꼭 올라야 하느냐고 생각하더라고. 그냥 새로지은 깔끔한 아파텔 싸게사서 쓴 만큼 가격 하락 해도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틀린말이라고 하기 보단 뭔가 감당이 안될 미래가 막 머리에 그려지는거지 내머리 속에서 

내 나이가 아직 30대 중반인데 그럼 지금 집을 신축을 빚더미 앉고 사서 앞으로 50년간 죽을때까지 갚으면서 살면 된다? 이런 마인드라면, 그건 내가 돈을 벌어서 갚는 것 뿐이쟌아 원금에 이자 30년을 다 합치면 거진 10억을 다 직장생활로 벌어다가 은행에 갖다 바쳐야 가능한건데 .. 집값이 안오를걸 알면서 아파텔 사다가 남들 이사다니고 돈벌고 놀러다닐때 나는 죽어라 빚갚는걸 기본적으로 시작부터 깔고 간다고??

이게 왜 나만 답답한걸까 생각해봤는데, 결국 결론은 여자도 일을 빡세게 하면서 살아야 하는거 같다. 안그러면 머리가 꽃밭에 위치해서 너무 이야기가 따로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