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곰곰히 원죄를 살피다 보니 착한 석열이가 그리된 이유는 사시 9수 때문이라는 결론을 냄..

원래는 석열이는 주위의 증언을 들어보면 어린 석열이는 묵묵히 공부하고 불평불만없이 인내심이 강한 성실하며 성적도 매우 우수한 아이였음.

설대까지 간 것은 좋았는데

사시에서 그만 9수를 하게되는 실패를 겪음..

니들도 알다시피 대학입시도 실패하면 두고두고 트라우마가 남음..

근데 9수의 석열이는 굉장한 트라우마를 가지게됨...

그때 주위 증언이 9수석열이는 굉장히 착하고 인사성이 바르고 남을 잘 도와줘다고 함..

전형적인 트라우마를 감추기 위한 무의식적인 행위임..

그러나 이때의 고난과 공덕으로 인하여 승승장구하여 대통령까지됨..

그러나 무위식에 내제된 실패의 두려움이라는 악마는 총선패배에 의해서  다시 깨어나게 된거임..

그리고 실패일리 없어라는 부정선거 망상..나를 안따를리 없어라는 무모한 계엄...

측근에대한 배신감..

실패를 인정할 수 없다는 탄핵거부까지..

그의 마왕이 날뛰기 시작한 거임..

사람들은 누구나 다 마음에 마왕이 있음..

이놈은 언제나 기회를 노림..

그것을 잘 아는 자 쉽게말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자는 마왕의 먹이가 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