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4억정도 모아뒀고, 대출 4억정도 일으켜서 그냥 서울 북부쪽 아파트 하나 살까 했단말야.

투자자산으로서의 한국 아파트는 강남같은 최상급지 아니면 이제 딱히 가치 없는듯하고

애초부터 재건축 사업성이 나올만한곳이 강남 뭐 이런데 아니면 나올리가 없으니 재건축은 또 요원하고

그럼 결국 강남 말고는 재건축 불가, 일본처럼 감가상각자산 주택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함.

평생 살거긴 하지만 이제는 사실 굳이 아파트를 사야하나..? 라는 생각도 듦.

살기 편한거 맞는데 관리비가 비싼것 등등 그 반대급부의 단점도 만만치않게 있으니까. (본인 신축빌라도 살아보고 현재 아파트 전세 거주중이라 장단점 알고있음)

감가상각자산에 8억이라는 돈을 붓는다..? 흠..

내가 알아본 1가구당 주차공간 확보된 신축빌라가 2.5억정도 하는데, 투자자산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될 가능성이 높은 아파트랑 신축빌라의 차이가 그정도까진 아닌거같단 말이지.. 

문재인때는 공포에 사로잡혔다면 지금은 그냥저냥.. 경제성장률만 봐도 투자자산이 되기 어렵다는거 아니까 막 무조건 사야한다 이런 생각 자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