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빌라촌이 언덕만 산이 아닐 뿐 해방촌 수준임.
애초에 반듯한 길 개념이 없음.


새로 아파트 들 지은데 가보면… 올팍 포레온 등.
단지가 볕이 안든다. 높게 지어놓으니까 조망권 개 씹창나는 가구가 1/3은 됨. 그나마 남향에 볕 드는데 다른 동에 그림자 최대한 안가리는 가구로 한정하면 살만한 곳이 1/3밖에 안 됨. 그런곳들은 심지어 가뜩이나 비싼데 더 비쌈 ㅋㅋ

아파트 단지든 빌라촌이든, 주변 여유 공간 (도보 등)이 널럴하게 지어져 있고 도로 넓고, 주차 잘 되고, 환경 인프라 갖춰지고, 상가들 잘 갖춰진 곳들은 서울 전체의 1/5도 안될거다. 이것도 후하게 쳐서 그런거야.

이미 서울 일부 제외하면, 생활 환경은 서울이 극단적으로 병신이 된 상태임.

원베일리 직접 가보쟌아? 거기 공기 질 어떤지 아냐? 고터 들락날락하는 고속버스들 공기 오염 장난없고, 옆으로는 고가도로 다니고, 같은 원베일리여도 서래마을쪽 방향 집이면 님향은 되는데 한강이 전혀 안보이고 뷰가 신세계나 다시 지을 구 팔라스호텔 뷰가 가 나온다던지 이딴식임. 내부가 돈으로 잘 비벼놨다고 해도 물리적인 평면 인프라 면적 자체가 좁아서 부대끼며 살아야 함. 한 몇 키로 떨어져서 쳐다보면 다닥다닥 붙은 빌딩숲 보는거 같음.

이런게 서울의 현 상황이고, 이건 결국 피로감을 높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할 수 있다.

차라리 양재에 땅 사서 5층 건물 지어놓고 세받는게 원베일리 사는것보다 나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