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나에 시야가 묶여 있으면 절대 못뜬다.

예를 들어 프랑스 남부 해안에 휴양지로 유명한 곳들이 많은데 그곳들은 인구가

적게는 20만 에서 많아야 50만임.

그런데 그 해안에 세계 부자들 콘도가 다 몰려 있고 유럽인들이 휴가만 얻으면 찾아가는 관광지가 됨.

뭐 이런 부자 휴양지의 대표 주자는 미국 플로리다긴 한데 거긴 경제 규모가 워낙 크니까 부산의 지향점이 될 수 없음.

아무튼 부산은 인구 300만 이런거에 집착을 버리고 인구 자체는 차라리 경남권으로 계속 유출 될 지라도

부산 남부권 전체가 휴양지 느낌이 날 수 있도록 개조하면 결국에는 서울에 부자들은 물론 일본 중국 부자들도

개인 휴양지로 집 하나씩 구매해두는 그런 도시가 될 수 있음.

그런 휴양지가 되기 위해선 오히려 많은 인구가 걸림돌임.

소비는 더 키우고 인구는 줄이는 쪽으로 차라리 바르게 목표해 나가면 되는데

정치인들이나 시민 수준이 거기에 공감을 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