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지나치게 화가 나 있다.

인류 역사를 돌아보면 고달프지 않은 시대란 존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 세상이 전에 없이 안정되고 풍요로운 세상이다.

문제는 나 보다 잘난 놈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공동체 생활 시절에 잘나 봐야 우리 동네에 사는 좀 사는 놈이 전부였다.

그마저 대부분은 비슷하게 살았다.

미디어가 발달된 요즘은 방송 뿐만이 아니라 SNS나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 조차 나보다 잘난 사람 투성이다.

화가 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한 세상이다.

예전 같으면 알지도 못했을 나쁜 놈들 이야기가 인터넷에 가득하다.

마음 속에서 혐오가 끓어 오르고 이 분노를 분출하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다.

그런 사람들이 인터넷에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삶이란 윈래 그런거다.

우린 천국이 아니라 현실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통계를 보면 알겠지만 지금은 그 중에서도 힘든 시기를 살고 있다.

욕심을 버리고 관용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게 타인을 위한게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다.

불교의 가르침이 그러하듯 우린 욕심을 채우려고 할 때 좌절하고 분노하게 된다.

노력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겸속하고 너그럽게 세상을 바라봐야 너 자신도 편해진다.

부동산을 보면 화가 나겠지만 너무 화내지 마라.

너에게도 기회는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