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그랬으면 지금 가격에서 5억은 더 비쌌을듯 충분히ㅇㅇ
9호선 신목동역 있긴한데 급행역 아닌데다 너무 외곽이라 있으나마나고 솔직히
목동 떡락한건 물론 아파트가 너무낡고 새로운 인프라 개발이 안돼서 그런것도있긴한데 제일 큰건 교통이 고립됐기때문임
딱 9호선 뚫리기 전까지가 목동 최고 전성기였던듯ㅇㅇ
성수랑 마포 각각 수인분당선으로 강남 연결되고 공항철도랑 경의선 연결되면서 업무지구 교통망 다 뚫려서 가격 날아갈동안에
목동은 5호선 단일노선으로 예나 지금이나 버티고있음
솔직히 지금도 아무리 지분빨이라지만 그 가격 유지하며 버티는게 신기할정도임
물론 고립돼있어서 외부인 유입 전혀없고 조용해서 애 키우기 좋다는 장점은 존재함
대신에 이게 양날의 검이라서 외부인들이 들락날락해야 그사람들이 동네 좋다 살아보고싶네 이런 생각도 들고 급지상승에도 반영이 될텐데
그냥 이동네에 적응돼버린 토박이들이랑 인근 지역에서 영끌해서 들어오는 학부모들로 근근이 버티는 느낌이랄까.. 상급지 문지기느낌이라 제일 만만해서 그런거같긴한데 수요는 늘 있는거같다
목동 토박이인데 너무 아쉽다.. 예전 목동이 너무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