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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송도는 인구 20만에 부천시급 크기를 가져서 같은 '송도동'일지라도 입지가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들어가야함

념글에서 '송도 망했다'와 다르게 신축 분양 단지들중에서 입지가 제일 좋은 프라임뷰가 22만명이 몰리기 했음. 하지만 나는 저기 기사에 나온것처럼 10년내로 4억차익은 힘들거라고 봄. 왜냐하면 IBD 센팍주변 노른자 땅은 이미 기업들 업무지구 용도로 남겨놨거나 오래전에 아파트 단지들 다 들어섰거든.

잘 찾아보면 여기 노른자땅 아파트 단지들 중에서 국평 7억 중후반~8억중반 하는 매물 많음. 심지어 얘네는 부동산 가격 바닥 기던 시절 건설사들이 배짱장사 안하고 정직하게 하자없이 올렸거나 게일하고 KPF 같은 미국 디벨로퍼들이 계획한 조감도를 다운그레이드 없이 그대로 반영한 케이스들이 대다수라서  건물 퀄리티라던지 경관도 훨씬 뛰어남. 얘네는 꾸역꾸역 가격방어 하고 있거나 계속해서 시세랑 실거래가 오르는 중임.

다시 돌아와서,  문재앙 시절 그리고 그 이후에 분양하는 송도 아파트들 입지는 ㅈ망한 8공구 까지는 아니지만 잘 쳐줘야 1.5급지고 보통 2급지 3급지임. 여기 단지들 국평 분양가가 8억 9억 시작하는데 청약 혜택에 목숨 걸면서 손해보면서 송도 신축 들어가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함. 송도 신축은 차익 절대 실현 못한다 그거만 알면 됨

이제 문재앙때 청약했던 6공구 단지들 입주 들어가면서 전매제한 풀리기 시작했는데, 얘네도 6억중반대까지 가격방어 못하고 추락하는 거 보고도 '응 난 곧 죽어도 신축' 이 마인드면 감이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