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4041209034716025e6e69892f_18

 

이게 좋아할 일이냐 진심으로? 중상류층들 3중 4중 보안시스템 왕국 거주지에서 자기 애들은 아파트 자체 워터파크에서 신나서 뛰어다니고
하층민들은 썩어가는 원룸들 무단투기 쓰레기더미들 지린내구덩이 속에서 아이들도 악취진동하고 동네주민 50%는 중국계 조선족 동남아무슬림
노동자들에 저녁 9시만 넘어도 동네 공터란 공터는 다 차지하고 술판에 자기네 나라들 노래 괴성지르듯이 불러대고 줄어가는 원주민 한국인들은
점점 더 바깥출입조차 하지않고.

빈부격차 세계3위 돌파했단다. 브라질리아나 멕시코시티처럼 사설경비+용병들이 부자들거주구역 바리게이트 검문소 같은 건 없으니
아직 저 1,2위 나라들보다 체감은 덜한데 그건 저 나라들은 총기가 보편화 돼서 그런거지 저런걸로 억지로 눈 가리면 안 됨.
이미 한국도 완전히 사는 세상 자체가 다르다. 이미 서로가 서로의 실질 주거환경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을 정도임.

https://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31802109958038004

 

얼마전에 최고급 아파트 부자동네 주민 유명 일상블로거분이 어쩔수없이 거지도시 변두리 썩은원룸촌 잠깐 차에서 내렸다가 토할거 같은 냄새에

집에 오자마자 스타일러기계 풀로 돌리고 욕조샤워 1시간을 하셨다는 글도 따뜻한 글 밝은 글 많이 올려주셔서 고정구독자들 엄청 많은데
항의 글들 올라오니깐 본인도 좀 당황하셨는지 처음으로 글 내리셨고. 근데 절대 저분이 나쁜게 아님. 적나라하긴 했지만 그게 현실임.

다음날 아파트 자체 워터파크 시설들 가득한 곳에서 아이들이랑 수영하는 영상 올리셨는데 입주민들 전부 그냥 웃음가득임. 이미 다른 세상임.



https://www.inews24.com/view/1397814

 

나도 외노자동네 썩은원룸촌 입구부터 쌓여있는 쓰레기봉투들 발로 밀고 다니는 인간이라 기겁하시는 글 처음보고 순간 발끈하긴 했었지만
글을 워낙 재밌게 잘 쓰시고 다들 항상 너무 밝게 웃고계신 모습들이 좋아서 계속 북마크킵중임. 그냥 우리동네 표정없고 항상 긴장상태로 다니는
아이들이 안쓰러울 따름임. 저 블로거분 아파트단지 '댕댕이순찰대' 활동하는 거 참 귀여워서 우리동네도 조그맣게라도 해봤으면 했는데
우선 대다수 방들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숙소분들이 동네회의 때 1도 관심없어들 하셔서. 중국계 조선족분들은 말 걸기도 무섭고
참석도 거의 안 하시고. 그냥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