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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c 동서대전2앱에서 작성

부갤러(183.98) 2024.07.22 23:17:10

조회 311 추천 5 댓글 0

gbc 착공은 풍전등화 같은 상황...

동군과 서군의 현재 상황은 어떨까?

동군

1대장 대치(대장:래대펠)

대치학군이라는 강남에서도 압도적인 무기를 기반으로 하는 동군의 핵심부대. 한창 재개발 진행중인 반포와 비교되게 재건축 허가가 나지 않는 은마아파트나 우선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들의 최대 약점은 주무기인 학군을 유명무실하게 하는 ‘학령인구 감소’. 잠실과 함께 동군 화력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2대장 잠실(대장:엘리트)

동군의 선봉군. 비강남이라는 이유로 지난날에 수많은 무시와 핍박을 받아왔으나 롯데타워 준공과 가락 고덕 둔촌 같은 준수한 지원군, 압도적인 머릿수를 바탕으로 동군의 제1주력부대가 되었다. 특히 gbc와 gtx를 두르고 서군에게 돌격하는 기세가 매우 강하다. 높아진 지위로 동군 핵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어하지만 동군 수뇌부는 탄천을 이유로 거리감을 두는 모습이다.

3대장 개포(대장:아너힐즈)

동군의 주력부대. 양재천 너머라는 이유로 잠실같이 오랑캐로 핍박받던 시절이 있었으나 재개발을 통해 그래도 부끄럽지 않은 실력을 가진 것으로 인정받았다. 대치와 함께 동군의 본진을 구성해 학군을 공유하고 있다. 신흥강자답게 패기가 강점이지만 아직 많이 어리바리한 면이 있다.

4대장 청담/삼성(대장:에테르노)

동군의 후방부대. 사실상 gbc의 최고 핵심 수헤지역이지만 어째서인지 대치와 잠실이 흥분해서 먼저 나서는 바람에 어리둥절한 상태로 후방에 남겨졌다. 오히려 gbc이슈에 더 관대한 태도를 보인다. 머릿수가 적어 동군 내에서 큰 목소리는 내지 못하고 있다.

5대장 압구정(대장:현대)

동군의 노장. 동군 최고의 전투력과 근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gbc에는 별 관심도 없고 서군 부대장 잠원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영 밍그적 거리는 모습이다. 강남구라는 이유로 일단 동군에 소속되기는 했는데 귀찮아서 명목상 얼굴만 비추는 중이다. gbc보다는 요즘들어 설치는 반포에게 신경이 곤두서있다.

동맹-분당

경기도의 주요세력. 수인분당선과 gtx를 이유로 동군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서군 주력부대보다는 주로 만만한 라이벌 과천이나 서초/방배를 집요하게 공격한다. 수인분당선을 통해 전해지는 대치 학군의 힘을 조금이나마 빌려 사용하는 것으로 대치를 향한 충성심이 강하다.

서군

1대장 반포(대장:원베일리)

서군 최고 최대 전력. 재개발 풀도핑을 한 이후로는 압구정을 제외한 어떠한 동군도 단독으로는 부담스러운 꽉찬 육각형의 최정상급 무력을 가지게 되었다. 아리팍과 래미안 사단이 반포의 주요 전력. 과도한 성장으로 강남구를 기반으로 한 동군의 미움을 샀다. 서초구를 기반으로 동맹을 만들었지만 실상은 혼자 맹공을 받고 있다.

2대장 잠원(대장:아리뷰)

서군 주력부대. 반포와 매우 흡사해 잠원에게 향해야 하는 공격이 반포로 잘못전해져 사실상 공격받지 않고 있다. 반포와 마찬가지로 주무기는 한강뷰. 한강뷰라는 건수로 압구정과 반포를 화해시키려고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3대장 서초/방배(대장:그랑자이)

서군의 후방부대. 한때는 꽤 잘나갔었지만 지금은 영 퇴물이다. 단독으로 나서기는 무서워서 반포가 공격하면 조금 거드는 수준의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래마을과 법조단지라는 무기는 여전히 강력한 편이다.

4대장 이촌(대장:한강맨션)

서군의 비밀병기. 상급지가 되기 위해 반포라인을 타기로 결심했다. 용산공원과 국제업무지구는 gbc 그 이상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예상된다. 신동아와 한강맨션의 공격력도 상당하고 첼리투스는 동군 그 누구와도 견주어도 밀리지 않지만 정작 동군은 이촌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아 상당히 무안한 상태다.

동맹-과천

경기도 주요세력. 분당과는 하루가 멀다하고 경기도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싸운다. 소수정예로 잠실을 공격해 보지만 머릿수가 극단적으로 딸려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 동군이 싫어 서군에 합류했지만 서군의 맹주 반포와는 쌩 남인지라 반포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동맹?-흑석

스스로를 ‘서반포’라고 부르며 서군의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섰지만 정작 반포는 반기지 않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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