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못쓰는 면적이라고 보면 돼욬ㅋㅋㅋ

왜냐?

산을 깎아서 평지로 만드는 비용이 서울 땅값보다 비쌉니다만ㅋㅋㅋ

요즘 토목공사 비용이 미친듯이 올라서 산을 깎아 주거지나 상업지구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만ㅋㅋㅋ

대충 1평을 1미터 높이만큼 깎아 내리는데 대충 10만원 내외로 잡으면 되고요...

100미터 높이만큼 깎으면 토목공사비만 평당 천만원이죸ㅋㅋ

게다가 여기다가 도로 깔고 상하수도 깔고 가스 전기 통신 기타등등

줄잡아 택지조성비만 평당 수천입니다만ㅋㅋㅋ

그리고 산을 깎으면 그 흙을 팔아서 어쩌고 저쩌고 말주접 떠는 ㅄ들이 계신데욬ㅋㅋ

흙도 아무 흙이나 다 팔수 있는 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흙은 버리는데도 돈 주고 버려야 되고요...

산을 깎아서 신도시를 조성할 수준의 대규모 물량이면 거기서 나오는 흙의 1%도 팔기 어렵습니다만ㅋㅋㅋ 주변에 흙을 받을 수요가 없거든욬ㅋㅋ

주변에서 소화가 안되면 타지역으로 멀리 운송을 해야 되는데 그럼 기름값만 톤당 수십만원 잡아야 되고욬ㅋㅋ

까딱 잘못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만ㅋㅋ 토목공사비용보다 흙 버리는 운반비가 더 나올 수도 있어욬ㅋㅋ

남조선 땅의 70%가 산이라서 산을 개발하면 어쩌고 저쩌고 말주접 설레발 개꿈꾸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욬ㅋㅋ

전세계 어느 나라나 못쓰는 땅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호주 같은 경우는 95%가 사막이죸ㅋㅋ

미국같은 경우도 동서로 딱 반을 갈라서 서쪽은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황무지입니다만ㅋㅋㅋ

캐나다나 러시아도 80~90%의 땅은 너무 추워서 사람이 안살죸ㅋㅋ

남조선에서 산은 그냥 땅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만ㅋㅋㅋ

가뭄에 콩나듯이 꾸역꾸역 산속에 들어가서 토목공사하고 나는 자연인이다 찍는 분도 계신데요...

시골 임야 경사진 땅 깎아서 석축 쌓고 산사태 방지비용만 땅값 거진 다 들어갑니다만ㅋㅋㅋ

전국적인 규모로다가 산을 개발하는 건 그냥 불가능이라고 보시면 돼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