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심은 여전히 뒤져있는 거 맞음

아직까지 무주택이 패닉바잉하거나 다주택자가 갭투하는 거래는 없음

그럼 누가 집을 샀냐??

특례 대출 받은 신혼부부,1주택자의 갈아타기 수요임

21년도 하락이 너무 빨라서

모든 1주택자들이 갈아타기 수요가 늘었음

근로소득 좀 받쳐주면 보다 윗급지 갈아타기 쌉가능이니까

문제는 강동 살면서 잠실 꿀매물 저점 매수하고 내 집 파려니까

강동이 안팔려서 강동 급매로 내놓음

하남 살면서 강동 급매물 먹고 났더니 본인 하남 집이 안팔려서

하남집을 급매로 내놓음


이런식으로 21 22 하락이 역대급으로 빨랐음
(특히 아파트 많고 시세,동네가 계단식으로 딱딱 연결되어있는 동남권이 하락장 초 심했음)



저때 갈아타기 수요는 지금도 계속 존재함

재앙시절 너무 억눌려있었음


그럼 신혼부부는 왜 특례까지 받으면서 집을 사냐

일단 요즘 신혼부부의 부모들은 재산이 좀 있음

시댁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부부들이 많고

원래 같으면 신축빌라에서 전세로 시작했어야 했는데

하도 전세사기가 터져서 아파트 전세수요가 늘고

전세대출 받을빠엔 그냥 특례로 5억 풀 땡겨서 안전하게

이자내고 월세처럼 살자 이렇게 된거임

문제는 아까도 말했지만

잠실급매->강동급매->하남급매

이런식의 계단구조에서

하남 아파트 급매 수요자는 없는 상황에서

신혼부부특례가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준거임

그 특례대출이 하남 아파트 집값 바닥 다져주고

강동->잠실 갈아타기 가능하게 만들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