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것도 보켠이 말대로 질서있게 순서대로 망하고 각 동네마다 또 다른 특색이있어보이더라

무슨말이냐 

이 동네는 대로변쪽은 아직 건재함

안쪽 골목길에있는 가게들이 먼저 무너진다

근데 옆동네를 산책하면서 보니

거긴 대로변쪽이 먼저 빠지고 안쪽 골목길은 빈가게도 없고 내부정리하는곳도 없더라이거야

또 재미난건

이동네는 상권 초입에 맥주집들이 많이 늘어남, 20대들이 매일 바글바글

소주를 주로 파는곳들은 폐업만안햇지 초토화됫다, 손님이 아예없음

옆동네는 맥주집이 늘어난것도 안보이고 기존의 맥주집들도 있는지 없는지 보이지도 않음

주로 소주를파는 주점들이고 손님들이 꽤있음, 주로 30대 이상과 가족단위임

양쪽 동네가 다 베드타운이고

옆동네는 5년정도 뒤에 상권이 활성화됨. 전반적으로 신구의조화라기보단 종목별로 다 다른듯

20대가 더 새로운동네에 빨리 안착할줄 알았는데 히안하네

두 동네상권의 거리는 500~700미터정도 밖에 안되는데 다른점들이 많이보이더라이거야

산책은 두번째고 관찰하는 재미랄까

결론은 뭐다?

뭘 하던간에 니발로 꼭 거기가서 직접 눈으로보고 공기를 느껴라이거야 빡대가리새키들아

어떤새키는 분식집한다고 가게를 6억인가주고 분양받았는데 나중에 가보니 홀 한가운데 기둥이 대여섯개가

박혀있더라, 이런걸 팔아처먹는새키나 그걸 또 한번 가보지도않고 영꿀이로 덥썩 사들인 병신이나

아무리 광풍의시대라케도 수억주고 사는건데 가보지도 않고 덥썩 사는게 이게 사람새키냐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