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증산 뉴타운은 상암 DMC 최고 수혜지역이라고 봐.

상암 1단지부터 8단지까지 몇세대?
세대수 얼마 안돼.

상암DMC라는 업무 인프라에 비해,
그 배후주거수요는 턱없이 부족하지.

그걸 우리 부랄본좌가 있는 성산동 지역이나 한강쪽으로 보자면 망원동
그리고 아파트단지로 따지자면 수색증산 뉴타운 넓게는 가재울뉴타운까지가
받쳐줘야하는거지

강남을 예로 들자면

테헤란로가 있으면

그 한두블럭 남쪽에 대치동개포동도곡동역삼동 일반주거지역이 있고
그 한두블럭 북쪽에 압구정신사동청담동 라인이 있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이거야.


때문에 업무지구 접근성을 놓고 본다면,

당연히 수색증산뉴타운 >> 은평뉴타운인데

애초에 100만평의 넓은 부지를 계획도시로 조성하는 은평뉴타운과
그리 넓지 않은 면적을 단계별로 개발하는 수색증산뉴타운의 주거인프라는
분명 은평뉴타운 쪽이 두어수 위거든.

예를 들자면, 은평뉴타운에 들어가서 살면
출퇴근하는 남편은 쪼까 힘들어도

그 안에 쳐박혀 사는 애들에서부터 마누라는
제2의코엑스몰 처럼 짓겠다는 구파발역 민자역사(?)와 주변상업지역
단지마다 잘 갖춰진 학교 및 교육시설 등
계획신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주거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향유할 수 있거덩.

그래서 이 부분을 감안하면
은평뉴타운이 수색증산만 못하다고 또 이야기 할 수 없는 거야.

당장은 수색증산은 개발까지 시간이 걸릴테니 아무래도 은평뉴타운에
값이 밀리겠지, 그러나 추후 수색증산뉴타운이 개발이 완료되면 마니 치고 올라와서
따라잡을 거라고 보고

누가 더 낫다... 이거는 추후 상암의 변화와
수색증산뉴타운의 개발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많이 변수가 있다고 봐.


상암2공구가 또 분양을 한다 어쩐다 하긴 하는데,
그 부분은 나도 자세히 모르겟어서 약간 더 알아봐야 할 부분이고


상암 아파트 중에서 젤 큰 평수가 40평형이고 그나마 방도3개 뿐이라
상암에 직장을 가진 고소득층및 부유층을 끌어당기기엔 한계가 있어

그걸 수색증산뉴타운이 해줘야하는 거지.

난 두군데 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해두 좋다구 생각해


상암은 요새두 가끔 드라이브할 때 가서
구경하고 오긴 하는데

참 상암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복받은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더라구.


참고해서 판단해

written by 붇옹산
2007.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