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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폐건물 탐험 <폐신당편>...jpg앱에서 작성

용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0 10:30:35
조회 37976 추천 159 댓글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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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은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폐 신당이다.

  신당이라는 곳은 무속인들이 자신이 섬기는 신을 모신 사당같은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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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을 모셨던 신당 같기도 한데 원래 주인이 무속인의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난 후 방치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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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오래되어 벽의 페인트가 다 벗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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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에 걸린 탱화도 천이 다 헤져있다.

  확실히 오래 방치된 곳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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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연등의 색조차 바래 하얗게 될 정도의 시간..

  어쩌면 20년이 넘도록 방치되었을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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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신당 내부의 모습.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고 작은방 하나보다 작은 크기다.

  사람 한명이 기도할 수 있는 그런 곳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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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하얀병 호롱불 같은게 많이 놓여져 있던데 램프 같은건가?  

의미는 잘 모르겠다.  

거대한 칼을 든 장군 초상화가 무서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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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거주했던 무속인이 입었던 옷 같다.

  신기하게 이 옷은 깔끔하게 걸려져 있었다.

  겁나서 손은 못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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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어 가방에 담긴 한자와 한글이 담긴 천 조각들.

  내용이 궁금했지만 굳이 열어보고 싶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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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하게 제단 위의 황태는 하얗게 썩어있는데 사과나 배 같은 과일들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을법한 산속의 폐신당이었는데..

  누군가 찾아와서 과일만 갖다놓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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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폐건물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무속과 관련된 신당이 주는 공포감이 가슴을 더욱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던 갓 같다.

  이상 폐건물 탐험 <폐신당편>을 마치겠다.


강호순 흉가 갔다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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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흉가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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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흉가 가는 길에 걸린 오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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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흉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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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강호순 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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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가 되어버린 강호순 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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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흉가 내부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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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흉가 내부 화장실


폐가탐험 사진 몇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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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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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떠난 곳은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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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누군가의 소중한 공간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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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무서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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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부엌 수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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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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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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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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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뒤진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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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쥐약

실제로 폐가 곳곳에 쥐의 사체가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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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 위치한 폐아파트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어 곧 철거될 예정이다

#폐가 #흉가 #폐아파트



심야괴담회 살목지 갔다왔어요

충일여고 기숙사 탐험하고 왔다

야간탐험 하면서 본 것들

강화도 폐모텔 만수장




출처: 폐가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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