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디 씬을 ㅈ박게 한 카우치 사건과 비교 하겠음.

카우치 사건은 당시 하락세를 맞기 시작한 인디 씬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핌.

이 사건으로 경찰들은 카우치가 활동하던 홍대 클럽 위주로 수사가 들어가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인디 씬에 대중들의 인식은 제대로 ㅈ박기 시작함.

그리고 이 시기에 홍대에 있던 많은 인디 클럽들이 당시 유행하던 힙합 클럽으로 많이 바뀌었음.

이미지 ㅈ망해서 유입이 존나 줄고 돈이 안되니까

그리고 이 이후 인디밴드가 4년 동안 지상파 출연 금지 먹었음

라디오나 예능 섭외는 기본이고 행사 섭외도는 당연히 존나 줄어들고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그만 두게됨.

재능이 있고 좋은 음악을 하면 뭐 함.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이걸 홍보할 방법도 없는데. 그래서 인디 씬은 하향세를 제대로 맞음

이걸 힙합 씬에 대입해보면

우선 마약 관련 언론에서 보도하기 시작할 거임.

힙합에 대한 인식이 본격적으로 ㅈ박기 시작할거고 이런 인식을 눈치 챈 CJ도 이제 쇼미에서 손 떼겠지.

사람들이 힙합을 꺼려하게 되서 방송을 안 보니까, 돈이 안되니까

그럼 유입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거고 래퍼들의 수요도 많이 줄어들 게 될 거임.

그리고 또 홍대 한번 쭉 털어주고 또 마약 털리고 한번 더 이미지 ㅈ박겠지

뭐 대충 이런 식으로 전반적인 하향세가 올 것 같음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점은 카우치 사건 당시는 전 세계적으로 락이 하락세가 오던 때고

이에 비해 힙합은 여전히 대중문화의 메인 스트림인 미국에서 여전히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는 거

저 마약 썰들이 진짜고 터지더라도 힙합은 계속 되겠지.

하지만 여태껏 누리던 유례 없던 힙합의 황금기는 다시 누리기 힘들겠지.

걍 이런 식으로 흐를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