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딥하게 장문글 많이 썼는데 궁금하면 찾아보샘

막글임

모종의 이유로 음악예술과 우리나라 대중문화에 대해서 공부한 근거로 얘기함

반박환영

일단 팩트 1

절대 우리나라 누군가 외국의 프로듀서 혹은 뮤지션을 따라갈수가 없음

일단 환경차이나 사상과 문화차이도 있지만 시장차이로써

외국 시장에서 아시안 남자가 음악적으로 성공하는건 굉장히 힘듦

지금 세대, 팬심 섞어서 프랭크가 그만한 커리어 못쌓으면

최소한 10년은 지나야 생길듯

왜냐

우리나라가 문화 강국이라지만 굉장히 얕음

외국은 코미디는 물론이지만 음악이나 영화를 대하는 방식이 다름

물론 우리나라처럼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로 대하는 사람도 많음 그게 나쁘다는건 아님

근데 결국 그 예술로써 평가하는 문화가 깔려있고

어렸을때부터 자유롭게 표현하고 새로운것을 추구하는 애들이 존나 많음

세계 각지 재능충들

근데 외국에서 탑찍는 스타들이나 평단의 평가를 받는 애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새로운 것을 하고 유행을 선도하느냐가 존나큼

화성학에 기초해서 새로운것을 만들수 없는 시대가 왔다고 하지만

샘플링과 스타일 변주 등과같은 방식으로 끝없이 새 앨범들이 나오고 그로써 평가를 받음

그와중에 물론 팝도 있고 그로써 성행하는 애들도 많고

물론 외국에도 하이틴 겨냥한 팝스타 상품도 있었음

근데 개조롱받음

위켄드가 흔한 팝임?

빌리 아일리쉬

또 칸예 타일러 켄드릭이 팝임?

그냥 빌보드 인기많으면 팝이라는게 아님

그냥 새로운것보다는 이지리스닝 듣기 좋은 음악 파티음악을 중점으로 만드는 기획사 상품이 팝임

우리나라 관점에선 존나 하우스나 일렉 알앤비 별시도 다한 드레이크도 미국 본토 특정 지역에선 개조롱 받음 켄드릭 디스전 이전에도ㅇㅇ

근데 우리나라는 그게 아예 없음

새로운 사운드나 새로운 스타일 뭐 그딴 거 없고

그냥 잘만드면 장떙임

근데 그마저도 잘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음

그러니 특히나 아이돌 중심인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쳐줄만한건 발라드였음

그래서 서태지 신중현 조용필 지드래곤이 고평가 받는거임

물론 세계적인 시장과 비교할순 없지만

우리나라에선 저 사람들만큼 새로운것을 만들고 색깔뚜렷하고 롱런한 사람이 없었음

이런거 얘기할때 괜히 깝치겠다고 더더욱 조명받기 힘든 우리네 감성 인디나 언더 얘기하지말고

우리나라 대중음악 고트 따지자면 저 넷중 한명임

난 지드래곤이라고 보는 입장이고ㅇㅇ

방탄소년단

또 세븐틴 엔씨티 같은 아이돌의 성과나 성적 국위선양?

아주 리스펙함

근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그 방향성이나 색깔 역할은 뚜렷함

구분 못하는게 의아할정도임

하이틴 겨냥한 기획사 아이돌 상품이고

빅뱅 영향으로 아티스트인척하는 색깔의 아이돌들이 나왔을 시기에 데뷔했을 뿐임

지금은 역시 남자아이돌은 빅뱅 이전처럼 마니아틱 해지고 기괴해지기도 했음

pc 캔슬컬쳐 페미 방향성이 방탄 성공 지분의 100이라는건 아님

근데 그게 없었으면 성공못했을 차별의근절 평화 사랑에 대한 떠드는 아시아 할당제

슈퍼주니어 엑소 세계화 버전일뿐임

고평가도 저평가도 아님

근데 그 구분은 확실히 해야된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