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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온 이짤 ㅈㄴ 잘나오지 않았냐?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24.11.21 00:04:37
조회 542 추천 1 댓글 1
														

남성과 여성은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각자 무기를 지님



짝을 찾기 위해 이성이 매력을 느끼는 부분을 극대화하며 살아감



남성의 경우 사회적 지위, 재산, 외모, 몸, 세밀하게 가면 고추길이까지 갈수있겠지



근데 여성의 경우 사회적 지위나 재산도 가능하겠지만

동서고금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최대의 무기는 외모였음

외모 이외의 모든것은 외모를 보조하는 수단이거나 대체품에 불과했다



여기서 조목조목 따져본다면 남성의 무기들은 대부분이 세월을 통해 벼려지게 됨

사회적 지위와 재산의 경우 말할것도 없고

남성의 육체는 30~40대에서 최전성기를 맞이함



세월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되는것도 당연히 존재하나

이부분이 빠지더라도 다른부분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에

남성의 30~40대는 오히려 인생에서 가장 안정적인 시기가 됨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다름

여자들의 최대의 무기인 외모는 20대에 최전성기를 맞이함



하지만 외모란것은 시간에 종속되어 아주 빠르게 사라지는 무기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름이 늘어나고, 뱃살이 쳐지고, 피부의 탄력이 사라져간다



본인들이 영원할것이라 생각하던 황금같던 외모와, 이에 따라오던 능력있는 남자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는게 느껴진다



그렇기에 보통의 여자들은 최대한 자신들의 무기를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게끔 관리를 하는것이다







그러나 이런 황금같은 20대를 통째로 날려먹어

스스로 이빨빠진 늑대라는 사실을 거부하고

30대에 접어들어서 본인에게 본인의 나이를 속이는 자기세뇌를 하며

스스로의 실패를 타인에게 돌리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의 자기세뇌는 생각보다 위태로워서

이를 떠받들고 있는 하나의 기둥만 뽑혀도

밀려들어오는 현실때문에 고통에 몸부림칠수밖에 없는것이다



이런 자기세뇌라는 위태로운 탑을 받치고 있는 기둥을

가장 쉽게 공략하는 단어가 바로 아줌마다



본인들이 어린시절 보던 드라마에 나오던,

펑퍼짐한 옷을 입고 산발된 머리와 여자로서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쳐진 피부



본인들이 평생 오지 않으리라 믿고

잊고 살았던 그 단어를 인터넷에서 다시 보게 되었을때



또 하루종일 그 단어를 보고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 거울에 비치는 자기 모습을 보았을때

밀려오는 비참한 현실이 순간적으로 자기세뇌를 깨트려버리는것이다







물론 이 비참한 현실을 바꿀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너무 늦어버렸기에



그래서 더더욱 분노하는것이다

본인이 맞이할 수 없었던 미래의 가능성을 지닌 아직 앞날이 창창한 20대들에게



20대 남성을 혐오하고, 같이 다니는 여성을 혐오하고, 모든걸 혐오한다

따지고 보면 이들은 남성만을 혐오하는것이 아니다

서로를 지탱해주는 사이가 있는 행복한 사람들을 혐오하는것이지







그래서 이들은 아줌마라는 단어에 지독하게도 긁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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