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머드는 박자를 독특하게 타면서 잘 뱉어.

킹치만 랩이란 것은 저런요소 뿐만 아니라 각운의 날이 서있게 표현이 가능하고,

한글로도 부드럽고 스윙하는 그루브를 형성하며 얼마나 다양한 음으로 뱉어서

감정을 전달하느냐가 포인트.

2.일부러 억까하는게 아니라 래퍼라면 저 드럼 다이의 박자 체계를

갖추며 랩하는 것이 래퍼의 기본 소양중 하나이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니 오해ㄴㄴ.

방금 말한 각운 살리기 식의 플로우를 랩의 바이블인것 마냥 신격화하려는게 아님.

단지 본인이 덕질하는 랩장르를 더 즐기시고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선 수박겉핥기 수준으로 이해할게 아니라 

좀 더 깊이 접근해 보라는 말씀.

3.(그외에 범죄 어쩌구하는건) 어떤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선

표면에 드러난 빙산의 일각만 보고 판단할게 아니라 좀더 근본적인 배경을 파악하는게 중요하고 

이런 접근이 삶의 질에도 직결된다는 얘기를 길게 하고있음.

4.끝으로 방송에서 오디션 맞춤형으로 자극적으로 뱉는 래퍼들보고 빠는건 이해하지만

아직 힙합씬에서는 방송에 나오지 않은 숨겨진 인재들이 많으니 걔들좀 관심가져달라고 부탁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