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신에 대해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고 가장 밀접한 경서인 성경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자면.

신이 느끼고 행동하는 감정과 그 의사들은 사람과 진배없음. 그렇기에 성경 창세기 에서도 사람의 창조를 보고 우리의 형상. 즉 신과 그와 함께하는 영(천사)의 모습으로 지었다고 나옴.

그렇기에 성경에서는 신이 질투한다고도 이야기 나오지. 사람들이 이방 다른 존재를 섬기는건 절대 못참는 새끼임.

그리고 신에게는 시간도 공간의 개념도 없이 너무나도 방대한 초월자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지만 성경에 기록된 신의 능력은 자신이 말한대로 이루는 것이 주요임. 즉 뭐냐면 자신이 한가지 일을 계획하고 그것을 선지자를 통해서나 여러 환경등을 통해서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는 것임. 이것이 그 흔히 지금 지옥드라마에서도 나오는 예언.

뭐 하늘에 창수가 나서 세상을 덮을 홍수도 일으키고 물도 가르고 물위도 걷고 하늘에서 새새끼랑 과자 떨궈주고 하는 능력도 있다 기록되있지만, 뭐 우리가 추정하는 우주의 규모와 우리의 상상력을 접목시켰을때 뭐 솔직히 별거 아닌데 생각스러운 수준만 기록되었음. 그러니 신은 자신의 미래조차 사실은 알 수 없다는 것임. 그래서 시발 범죄한 천사가 나타나도 막을 수 없었던거고.범죄한 천사가 신의 계획 외였던 것은 이 천사를 아름답고 총명하게 지었다는것과 땅에 떨어진것에 대한 추궁이 나오는 성경 이사야서를 보면 잘 알수 있음.

또한 당연하지만 인간의 모든 역사와 의도를 기록하여서 살펴볼정도로 신은 관대한 존재도 아님. 그랬다면 성경이 손에 쉽게 들고다닐 규모의 책이 아니었을테니까. 지극히 자신과 접했던 인간들에 한해서만 기록되있으며, 그 인물들이 현재의 우리기준에서 선한가 악한가도 애매모호함. 결국 신에 대한 믿음을 나타낸 존재가 성경이라는 책에선 의인이니까.

다시 말하자면 종교적 관점에서 성서에 기록된 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 존재감이 무한하며 능력도 감히 상상할수 없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는것.

만약 신이 우리에게 있어서 엄청난 존재라고하는 단 하나의 의의가 있다면 조물주라고 주장하는 것이겠지.

뭐 나머지 고서나 성경을 베이스로 하지 않는 종교 경서들은 신에 대한 언급이 너무 한정적이기에 참고할만한 것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