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러십니까.. 끽해야 이제 2~3번 먹었고 제대로된 1차지명 선수 데려온지 3년도 안됐습니다.
타팀에서 조지훈,황영국,김주현,김병현,성시헌,신지후 데려가서 1군 전력으로 육성해보세요. 될거 같나요..??의심은 해야겠지만 단정짓긴 아직 이르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뭘 인정을 하라는거예요ㅋㅋ개인의 의견일 뿐인건데

2020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 중 통산 war +1이상 기록한 각팀 선수 명단
(기준 : 지역드래프트 기준 2차 2라운드 이후,
전체드래프트 기준 3라운드 이후 선수들만 해당)

기아 곽도규
한화 최인호 강재민 박정현(박정현은 그냥 빼도 됨)
삼성 김지찬 김현준
두산 최승용 양찬열 안권수
ssg 최지훈 장지훈
LG 유영찬 이주형(키움기록)
롯데 황성빈
NC 없음
KT 없음
키움 박수종
그냥 한화가 육성 못한다고 정해놓고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한마디로 확증편향

팩트로 이야기 하세요.

저도 그 말씀엔 동의하나 어쨌든 생각보다 2차 2라운드 아래 선수들 사이에선 구단 육성이 유의미하게 차이를 드러내지 않음은 통산 WAR +1 이상이라는 기준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하죠. 그리고 말씀하신 확실한 주전급 선수를 기준으로 잡아도 한화가 육성을 못한다는 근거는 2라운드 아래 범위에선 찾기 힘듭니다. 심지어 mvp급,골든글러브급은 그 어떤 구단에도 없습니다. 날조하시는 분 논리가 '한화 너네가 자꾸 1차 핑계대는데 2차 2라부터는 다 똑같은거 아니냐? 다른팀들은 2차 2라 이후 픽 선수들도 멀쩡히 활약하는데 너네는 육성을 못해서 없지않느냐' 인데 막상 근 10년간 2차 2라 이후 픽 다 뒤져보면 LG 포함 2개구단 정도  제외하고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확인해보세요.

김이환 22년에 트레이드 되고 나서 군복무하느랴 기아에서 훈련도 얼마 못받았는데 뭔 육성이요. 김이환 수년 전부터 꾸준하게 시설 다녔고 군복무 중 웨이트 꾸준히 한 덕에 효과 본거지 구단 육성차이랑은 하등 상관없습니다. 게다가 단 한 선수의 사례를 전체로 일반화하는 오류는 범해서도 안되구요

그리고 그 육성 못한다는 한화에 멀쩡한 1차지명 고교투수 최대어가 들어오니까 2년차에 단일시즌 war 3 찍었습니다.
그냥 결국 좋은 픽을 먹냐 못먹냐가 육성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거죠. 10개 구단 드래프트 히스토리 쭉 살펴보고 오세요. 결국 좋은 팜에서 최대어를 자주 먹은 구단일수록 말씀하신 mvp,골글급 선수가 자주 튀어나옵니다. 거의 대부분이 1차지명+2차1라에서 나왔구요 2라 이후 골글급 선수는 근 10년동안 거의 대부분의 구단들이 1~2명 정도만 배출했고 유의미한 차이가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https://youtube.com/v/Afdxcpkl0Ms?si=1A56z3hHh37L9rZF

 

여기서 잘 설명해놨네.

단순히 씁슬하다를 넘어서 한화가 선수들을 아예 망친다는 식으로 넘어가는건 웃어넘기면 안된다고 생각함

그거 계속되니까 진지하게 믿고 한화를 아예 쓰레기취급하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