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두명은 카메라가 찍고 있을때는

어색하게 갱문이가 등도 두드려주고 농담도 하고

흐엌이는 살짝 감독 길들이고 싶은 베테랑 꼰대 마인드도 있기는 한데

현재 본인 상태가 좆망인 상태라 그러지는 못 하고

살짝 고개 숙이던 상태임.

그걸 보면서 갱문이도 어 이새끼 봐라? 지 처지를 모르네 이거 하면서

둘만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사실상 이글스의 정신적 지주는 전 주장 하주석이었지.

그러다가

사실 팀 성적이 9위로 떨어지면서 먼저 자존심을 굽히고 손을 내민건 김경문이었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하주석을 기용하며 앞으로 후반기 주전은 하주석일거라는걸 암시했으니까

그런데 왠걸 시발 오늘 출발은 살짝 상콤하긴 했는데

하주석이 유격 수비 하다가 한번 저는 바람에 병살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지

그런데 사실상 이도윤 같은 백업 따리가 이런 실수 해봤자 갱문이가 정신적 타격 입을게 일도 없는데

그게 하주석이었던거지 그때까지만 해도 뭐 얼굴도 부어있고 생활 패턴도 비주전에 익숙해졌으니

앞으로 폼 잘 끌어올리면 되겠거니 했는데

여기서 시발 주석이가 갱문이 속을 긁어버리는 행동을 하고 만다

시발ㅋㅋㅋㅋ

그게 뭔지 아냐? 감독이 오더도 안 내렸는데

사실상 지혼자 판단으로 좆.습.좆.트...

하주석 속마음 : 하 시발 김갱문 감독님, 제가 고작 오늘 주전 내보내붰다고 감동이라도 받을줄 알았습니까? 조까지 마십쇼... 하면서 지혼자 걍 번트 대고 나간거지 시발ㅋㅋㅋㅋㅋ

그 순간 갱문이 살짝 고개 옆으로 숨기면서 표정 썪는거 카메라에 살짝 스쳤지 ㅋㅋㅋㅋㅋㅋ

결론이 뭐냐면 갱문이가 손 내밀었는데 주석이 이 새끼가 뺀찌 둔거다

개주석 시발새끼

그리고 참고로 이도윤은 이 두사람의 사랑 싸움에 등장하는 단순한 소품 1 정도다. 오바들 떨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