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 병원에 갔지

병원가서 의사한테 내 증상을 간단히 설명했더니

갑자기 존나 무서운 표정으로 몇달전에 피났는데 그걸 왜 이제 오냐고 그러더라

씨발 존나 쫄음;

그러더니 누우라하더니 갑자기 항문을 손으로 팍 여는데

니미 존나 깜짝 놀람 ㅡㅡ

그러더니 갑자기 의사가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아를 외칩니다 아아아아아아아

이러길래 뭐야 씨발 하면서 아아아아아아 따라하는 순간

니미 씨발 갑자기 후장에 햄스터 파고드는줄 알았다ㅡㅡ

알고보니 소형 카메라 넣어서 검사한거

씨발 존나 아파서 으아아아아아악 소리 존나 질럿는데

어느새 온지도 모른 여간호사가 검사하려고 그러는거에요

이럼 씨발 그걸 누가 모르나 아프니까 소리지르는거지

그러더니 또 의사가 다시한번 아아아아아아

나는 또 자동적으로 아아아아아이

하는데 이번엔 무슨 씨발 추파춥스같은 느낌이
들어왔다 ㅡㅡ

아 씨발 존나
아파서 힝힝 거리고 있는데

또 뺐다가 다시 집어넣음 ㅡㅡ

이번껀 리얼 존나 아파서 으아아아아아악

소리 개질렀는데 간호사나 의사나 존나 무덤덤

씌발 싸이코패스인가

아무튼 그렇게 검사가 끝났는데

갑자기 의사가 밝아진 표정으로

ㅎㅎ 별 이상은 없으시네요

이렇게까지 검사한건 그 증상인 무서운 불치병이 하나 있어서 그런겁니다

이럼 씨발 개쫄음

그래서 저는 뭐가 문제였던거죠? 하니

내장도 다 건강하고 문제는 변이 너무 굵어서 똥꼬 표피가 찢어졌다는 거임;

씨발 그러고보니 내가 똥 한번 싸면 똥이 존나게 클 때가 종종 있음;

싸는 나도 놀랄 정도...

아무튼 의사한테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ㅜ

하고그렇게 좆같은 경험과 함께 병원문을 나선 후

똥 묽게 나오는 약처방받고 처먹었다 씨발;

근데 아까 의사가 말하는 그 병이 인터넷을 뒤져보

그 유명한 크론병이였다...

씨발;;;;;

암튼 왕따라 여기다 썰푼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