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조 학공임.

분명히 시키는일은 좆도없는데 그렇다고 그 시간에 걍 뭐하면안됨. 그냥 책읽는건 가능, 쉬는시간  없음.

컴퓨터있는데 인터넷안됨 (원래 할생각도 없엇지만...)

내가 보조하는애는 3명이고 한 학생은 정신지체지만 정도가 심하지않아 내가 특별히 할일은없는데

2명은 내가 항상 옆에있어야됨 하루에 4~5시간 정도씩.

그런데 특별히 하는일은 또 없음. 즉 몸은 편한데 정신적으로 계속 주시하고 있어야되는게 멘붕올것같음.

그런데 또 선생님들은 괜찮은 사람들같음. (내 바로 전 기수 근무했던 공익 일 존나 대충대충 했다고 나한테 뒷담까는거보면 나한테도 그냥 면전 앞에있으니까 이렇게 말하는거라고 생각이 들긴함.)

그리고 무슨 체육시간엔 나도 같이 운동해야함. 안그래도 무릎 관절염때문에 아픈데...

솔직히 애초부터 꿀빨생각은 없었음.

그런데 차라리 몸 힘든게남... 복지가 나랑 맞지도않고..

아, 그리고 집에서 복무기관 가는데 50분걸림.

그런데 출퇴근은 8시~1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