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능력이 딸리나 참나

내가 공영주차장(유료)에서 근무한다.

가끔 요앞 식당이나 병원 오는사람들이 여기다가 대는데

뭐 어디 병원에서 돈 대신 내주거나 공짜로 해주는거 없거든??

근데 오늘 어떤 아줌마가 "xx치과 왔는데 여기다 주차해도 되요?" 라고 물어봤고

당연히 나는 된다고 했다.

그리고 차를 대더니 "뭐 받아와야되요?" 라고 해서   아뇨 그런거 없어요 라고 했다.

그리고 한시간 좀 넘어서 그아줌마가 돌아왔는데

돈받으려고 하니까 "저번에 왔을땐 돈안냈는데요?" 이지랄하는거다.  여기는 공영주차장이라 돈안받고 어디서 대신내주는거 없다

라고 계속 설명을 하는데도 "아 그니까 저번에는 안냈다니까?? 그리고 내가 아까 그래서 주차할때 물어봤자나 여기가 xx치과랑 연관된 곳이냐고!! "

막 이러면서  성을 내는거임

존나 어이가 없어서  내가  "아줌마가 xx치과 왔는데 여기다가 차를 대도 되냐고 물어봐서 된다고 했고 뭐받아 와야되냐고해서 그런거 없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그렇게 말을 듣고 아주머니가 말하신것처럼 '여기가 xx치과랑 연관이 된곳이고 xx치과오면 돈을 안내도 됩니까??' 하고 알아듣는 새끼가 어딨습니까??" 라고 하니까  "댁말고는 다 그렇게 이해 하거든요??" 하면서 지랄하네 ㅋㅋ

아나 존나 어이없네

아니 시발 그렇게 물을려면 "여기가 xx치과 주차장이냐? xx 치과오면 주차요금 안내냐??" 그렇게 물으면 될걸가지고

내가 분명히 주차해도 되녜서 된다고 한거고 뭐 도장같은거 받아오는거 있냐?? 라고해서 그런거 없다고 말했구만

존나 어이없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