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서울변두리에 있는 학굔데

미친씨발 쥐새끼가 왜이리 나오냐? 나 장애보조라 특수반에서 근무하는데

(나랑 사수선생님 하나랑..) 여긴 반 특성상 장애 아동들이 실내화벗고 맨발벗고 논단말이야..

막 바닥에서 기어 다니는애들도 있고...근데 쥐똥이 오라지게 많아 진짜

교감한테 방역 한번 하자해도 미친 예산이 없다 지랄하네?

1년에 한번 할까 말까한 락스물 풀어서 교실 전체 다 청소한게 한달동안 네번;;

반 바로 옆에 텃밭이 있는데 쥐새끼들이 창문에 자란 호박 덩쿨 타고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반에도 들어오는듯 함.

좆같다 진짜 쥐 죽이는것도 내가죽이고 쥐똥 치우는것도 내가하네

사수선생이 여자라 똥치우는건 도와주지만 암만 생각해도 방역업체 불러야하는데 ..

오늘은 진짜 헬인날이다.. 어제랑 오늘 14학년도 1학기 1~6학년들 교과서 다 배분해줘야되고

6년전에 폐기했어야 할 98년부터 09년까지 서류를 어디 짱박았다가 이제 버리느라 나까지 불러서 지랄..

마대자루 꽉채워서 30자루가 넘는데 진짜 개좆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