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그런데는 아직 있는데 많다더라. 근데 소양교육가서 만났던애가 걔가 일하는데는 얼마전에 있었는데 걸려서 없어졌다기는 하더라.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진말고.

나도 구청인데 여긴 동사무소,구청-복지관등  여러가지로 나눠짐. 그중에 나는 구청이다. 구청은 바로 청내에 방금 말한 구청라인 전부 총괄하는 복무담당관있어서 아무문제 없을거같지? 지하철같은데 아니니 괜찮을거같지만 여기도 안심못한다. 나도 당했거든.

계급으로 부르게한다던가 관등성명같은 노골적인것만 군대놀이가 아니다. 갈구는 분위기나 그런거 자체가 군대놀이의 일종이지. 담배피지도 않는데 담배피는데로 불러내서 뭐라하는거도 당해봤고, 처음왔는데 잘외웠는지 시험보겠다고 하는 뭣같은 거도 당해봤다. 심지어 다른 과의 공익들까지 합세하더라.

내가 이렇게말하면 등신같이 왜 당하고 있냐 이런소리 나오겠지?

과의 공익담당한테 당연히 말했지. 근데 괜찮다더라. 뭐가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가서 아니다싶으면 말을해. 직접 하지말라고 말을 해봐라. 솔직히 내가보기엔 공익오는애들이 군대의식을 많이해. 약간 콤플렉스가 있나봐.

그래선지 군대를 따라하거나 자신들이 군인인것 같은 느낌을 느낄려고 자위하려는 경향이 있더라.

그래서 생겨난게 군대놀이고. 아마 하지말라고하면 심한경우는 좃같이 대할거다. 정상이라면 미안하다 하겠지. 그게 오해라면 풀려하거나. 그땐 쫄지말고 그냥 싸워. 어짜피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다. 친해질 이유가 없잖아? 다른 공뭔들이 지금까지 있던 걔 편만 들거같지? 걔들도 난감해 할거다. 따지고보면 기존에 있던 애는 몇개월 안으로 나가지만, 새로온 너희는 2년을 같이 있어야하거든. 게다가 어른이라 선임편만들순 없어.  그렇다고 공무원이 너편이냐? 그것도아니란거 잊지말고...

절대 아무도 믿지마라. 만약에 공뭔이 이전에 있던 소집해제한 공익이랑 친해서 놀러다니는거 봤으면 믿어도 됨. 그전에는 너는 그냥 청소부 아주머니랑 동급이라 보믄된다. 같은 장소에서 일하거나 부탁할일이 종종 있으면 대화도 하는 그런정도.

나도 병무청에 따지고 선임이랑 쌩깠다. 별문제없었음. 선임이랑 일 같이하라고하면 안했다. 내가 싫거든. 대신 혼자하는 일을 했지. 애초에 조취를 제대로 안취한 공뭔잘못이니까. 애초에 처음왔을때부터 선임보고 "ㅇㅇ이 편하겠네?"  "ㅇㅇ이좋겠네?" 이런말부터 오고갔거든. 심한경우는 공뭔이 우리들이랑 얘기할때 나보고 장난식으로 "이중에 누가 더 너보고 그러냐?" 하더라. 문제는 내가 실제로 군대놀이를 당하고 있었다는 거지.

물론 일할사람이 한명 더왔으니 편한건 사실이니 당연한말이지만, 걔들은 그런의미로 한말이 아니다. 은근히 후임을 선임 밑으로 하는 의미가 담겨 있거든. 그래야 일시키기가 수월하니까.

만약에 후임이 선임 말에 깍듯하고..쉽게말해 군인처럼 군기가 잘들었다면 시키기 편하겠지? 공뭔이야 시키면 그만이고, 선임은 자기가 시키는거니 편한일만 하면되는거라 귀찮은건 후임한테 맡기면 세명중에 두명은 좋은거겠지?

공익 시작하면 잘생각하고 행동해라. 좃같으면 말을해. 말안하면 괜찮은줄알고 그냥 그다음부턴 당연시된다.(※이게 진짜 중요하다. 공익일은 어떤일이든지 이 법칙이 적용된다.) 선임이 어떤사람인지 알기전까진 적이라고 생각해라. 어차피 걔들은 너 오기전부터 오면 은근히 밑으로 두려는 생각 하고 있을테니까. 

참고로 믿든안믿든 나랑은 관계없지만, 순도 100퍼짜리 썰이다. 처음에 너무 힘들어서 근무지 옮겼는데도 그랬다. 그거만 알아두고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