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근무지가 허리 쓰는 일임

그 일로 인해 허리 디스크 초기임

단지 그 이유 때문이 아님

전부터 아픈데 병가를 휴가로 쓰래 ㅅㅂ

그래서 한번 병원 간다고 휴가로 쓴적 있다

근데 이젠 병가 쓸려고 하니 안된다고 지랄함

그리고 병가는 입원할때만 사용하래 그래서 내가 따짐

그래서 병가 쓰고 병원 갔음

병원에선 초기 허리 디스크 판정 받고 척추 주사맞으래

그래서 맞았다 아파 죽겠다

그 다음날 아예 못 일어날듯 엄청 아픈거다

웬만하면 근무지 가서 얼굴 보이고 병가 하루 더 쓸려고 했지

근무지 가는 거 자체가 안되더라 아니 씻는거 저체가 안되더라

그래서 아침 9시 되기 전에 전화로 근무지에 공익 담당자한테 아프다고 척추 주사 맞아서 못갈거 같다고 말하니깐

버럭 화내더니 어제 병가 해줬자나 왜 그러냐면서 니가 아프면 의가사제대를 해 이럼

병가 어쨋든 안해준데 연가로 돌릴꺼라고 함

어제 갔다온 진료확인서 있고 소견서도 떼왔음 영수증도 있고 처방전도 가지고 있는데

병가가 아플때 쓰라고 있는거지 병가를 못쓰는게 말이 되냐고 따졌음

말 돌리고 제대로 말도 안해줌

바쁘다고 끊어라 그럼

병가 안된다고 ㅈㄹ함

국민신문고에 민원글 올림 병가건으로

병무청에 전화했는데 우리가 제제 못해준데 말을 잘해서 병가 받으라고 말하더라

그러면서 지도관이랑 전화하래 그래서 전화해서 내용 말하니깐

낼 찾아간데 찾아가서 서로 말 들어본다고 하면서

일단 자기가 내 근무지에 말 해놓겠다고 했음

근무지에 전화해서 지도관 올꺼라고 전화함 너 병가로 돌려놨다 이럼

그리고 다음날 출근하고 일하고 난 뒤에

계장하고 공익 담당자가 나보고 다른 근무지 갈 생각 없냐고 함

첨엔 망설였음

오후까진 생각해보고 결정내린다고 했음

결국 다른 근무지로 가겠다고 말함

근무지가 꿀이 걸릴지 헬이 걸릴지 모르지만 내 운에 맡겨봐야 하는거고

안그래도 허리 존나 써서 허리 개 아프고 병원가더니 허리 굽히거나 무거운건 자제하라고 했고

통증이 더 심하게 아플수가 있다면서

의도치 않게 근무지 변경 했음

병가건으로 싸우고 난리 폈는데

결과는 근무지가 허리가 많이 쓰는일이람서 다른근무지로 보낼려고 함

이게 좋은 일인지 나쁜일 일인지 모르겠다

일단은 집하고 가까운 근무지로 찾아보고 허리 적게 쓰는 적합한 근무지 찾는다고 시간 걸릴꺼라고 함

그때까진 지금 얌전히 근무지에서 근무하라고 함

그 이후.... 지금현재 직원들이 터치를 안한다

어차피 내가 곧 나갈 공익인거 알고 있어서

편하긴 하다 서로 신경 안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