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내가 근무지에서 일도 개열심히해서 다들 전부 좋아하신다.

하루종일 일하고나면 땀범벅되긴하는데 그 땀흘리는것도 기분이 노무노무좋다.

그런데 요세 문제가 생긴게. 몸이 안좋아졌다. 위장쪽에 문제가 생겨서 병가를 자주썻는데. 피부과다니면서 약타고

정신과 다니면서 우울증약,수면제,각성제 이렇게 처방받고 있고 약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위장쪽이 점점 안좋아지는거 같더라

일단 나는 불면증 얼마나 심하냐면 진짜 개피곤하게 일해도 48시간동안 잠을 못잘정도로 심함[생산직 다닐때 하청에서 사람없어서 주야(철야)작업많이해서 생긴거 같음] 그리고 수면제 먹고나면 아예 몸이 퍼지더라

그래서 의사가 각성제 처방해주고 잠을 제대로못자서인지 피부쪽도 약간 트러블생겨서 피부과도 다니고있어

복용한것도 이제 몇개월되어 가는데 위장쪽이 점점 병1신이 되어가는거 같아서 병가를 자주쓴다.

솔직히 병가 써서 집에 있는것보다 나는 근무지에서 일하고 퇴근하는걸 더 좋아하는데 미치겠다.

성격상 일하는걸 무지무지 좋아한다.

그래서 공익오기전 사회생활할때도  너는 성공할 케이스다 할정도로 열심히하는 체질이였어

하.. 요세 몸이 점점 병1신이 되면서 일할힘도 없어지는거 같아 미치겠다.

위수면내시경검사하러 갔었는데 의사가 복용하는약이 너무 많아서 내시경 해줄수 없다고 하더라 이유를 모르겠다.

너희는 근무지에서 너무 잘해주셔서 병가 쓸때 기분 어떻냐? 난 이게 가장 궁금해서 너희들한테 물어보는거야 ㅠㅠ

내가 솔직히 순둥이에 너무너무너무 착하다는 소리 많이들어서 그런지 니들이 볼땐 내가 호구로 보일거같은데 ㅠㅠ

너희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써본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만큼 근무지에서 휴가도 보내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