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에 고문하던거 자랑하는 경찰이랑 단 둘이서 산골짜기 경찰서에서 근무함. DJ도 고문했다가 당선되니 놀래서 강원도로 도망쳤다고도 하고 자서전에 자기얼굴 있는데 이거 초상권 침해아니냐는 소리도 하는 놈이었음. 예전에 단속나갈 때 친구 음주운전 걸려서 봐주려 했다고 하질 않나, 건설사에 지 동생 꽂아넣으려고 전화 돌리던거도 몇번있었음.
거기다 산골짜기로 발령받아서 위험수당 일이백 더 못 받는다고 공익인 나한테 밥사달라고 지랄하지를 않나. 한여름에 사타구니 수술하고 와서는 팬티만 입고 나한테 사타구니 닦으라고 시키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ㅈ같음.
쨋든 그렇게 지내다가 그 경찰 폭행으로 고소 때리니까, 같은 경찰이라고 공익생활 완만히 하고 싶으면 합의하라고 협박하드라. 그 인간이 첫날 출근했을 때, 나한테 그 나이먹고 등신처럼 공익오면 부끄러워서 어카냐고 박아버린 말 폭행으로 고소멕이고 돌려주니깐 과장님한테 쪼르르 달려가사 일러받치더라. 진심 하남자였음
ㅆㅂ 진심 거의 나한테 출퇴근 체크 나한테 떠넘기고 오지도 않은적 꽤 있고, 사모님이라면서 여자 몇번(다 다른 사람같았음) 데리고 오기도 하고, 이러고도 월급받는거 생각하면 대단하긴 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