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하면 북한 특수부대의 급속한 진격으로 서울은 단기간에 함락되고 많은 남한 남성이 북한 포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군은 과거 낙동강 전투에서 교훈을 얻었듯이 현재의 첨단 장비로 과거처럼 낙동강이 아닌 행정도시 세종이 있는 금강에서 북한의 침공을 막기에 충분합니다.

2. 이 기간 동안 북한 점령군에 투항하는 남한 주민은 과거 전과기록보다는 능력과 전술적 가치에 따라 북한군에 편입될 것이며, 투항을 거부하는 주민은 가혹한 보복을 당할 것입니다.
북한은 거란족과 말갈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으로 초기에 저항 없이 항복하는 적에게는 관대하지만 한국전쟁 당시 끝까지 싸운 국군 장병들에게는 80, 90세의 나이에도 현재까지 아오지 탄광에서 노동을 시키며 잔인하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3. 미국과 서방의 지원을 받은 남한이 반격을 시작하고, 남한군이 평양을 점령하면 미군과 유엔군이 신안주에 상륙하여 남한군의 북진 통일을 돕게 됩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 같은 외세의 침략을 받으면 서방 국가들이 군사 물자를 지원할 것이고, 북한은 오랜 경제 제재로 인해 우크라이나처럼 장기전을 치를 산업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군이 북한군을 물리치고 한반도 통일을 시도할 것입니다.

4.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해 북한을 물리쳤을 때에도 사실상 북한과 동맹을 맺었던 러시아는 북한과의 이전 약속과는 달리 심각한 당혹감을 느끼고 즉각적인 개입을 주저할 것입니다.
러시아가 지금까지 북한과 체결한 조약은 국제 정치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며, 지리적으로 인접한 중국은 시진핑 주석에게 과거 침략과 점령의 트라우마를 되새기게 할 것이므로 결국 지금까지 중립을 지켜온 인민해방군의 개입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5. 중국군의 참전으로 한국군은 북한 영토인 평양 지역을 북한에 빼앗기게 되어 서울이 다시 한 번 위태로워지고, 이를 눈치 챈 일본 자위대는 한국군을 돕기 위해 드디어 한국 내전에 참전하게 됩니다.
일본의 참전은 다시 한 번 북한군과 중국군을 불리하게 만들고, 불안한 러시아는 마침내 북한에 구식 무기와 탱크를 대량으로 공급하여 결과적으로는 전세를 북한의 남진 통일에 유리하게 전세가 역전됩니다.

6. 전쟁이 예상치 못하게 6년 이상 지속되자 경제적 피로감을 느낀 미국과 서방 세계는 우크라이나처럼 한국 정부에 대한 군사 지원을 점차 줄이고, 결국 한반도는 김정은의 무력 통일이 이루어집니다.
이후에도 한반도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경제 제재는 계속될 것이지만, 언젠가는 미국 대선 이후 미국 정권이 바뀌고 미국과 통일 북한은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아 상호 이익을 위한 경제 교류를 재개할 것입니다.



3줄 요약

유승준이 병역 면피로 한국 입국이 거부된 것처럼 남북 통일 후 한국전쟁을 피해 해외로 탈출한 한국인들도 한반도 입국이 거부되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일부 친미 한국인들을 제외한 이들은 유대인처럼 해외를 떠돌며 화장실 청소와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평생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전쟁 초기에 북한군과 맞닥뜨렸을 때 저항하기보다는 빨리 항복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는 결론이 소신의 생각이라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