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체 4급인데 요양원에서 3일 정도 출근을 했거든요

여긴 담당복무관?도 없고 원장 혼자입니다 평일3일 주말2일 출근 후 평일에 2일 쉬는 구조고요

둘째날에 일이 너무 힘들어서 원장과 얘기하여 원장이 재지정을 신청해보겠다 했는데

다음날 당일에 제가 아파서 병가를 쓰겠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내일 쓰라는 둥 이러길래 잘 몰라서 지각할 수 있지만 가보겠다 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출근하고 여파로 아직도 아픈데 저 떄 갑자기 재지정 안해준다 하면서 자기가 병무청에 전화를 돌렸는데 저보고 신검을 다시 받으라했다는데

계속 일하다가는 일 낼거같아서 정공을 받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허나 정신병원 다녀서 재검 받고 정공 띄워도 그동안 계속 다녀야 하는데

그동안 시간이 진짜 오래걸릴거같고 어지간하면 재지정을 그냥 받고 싶은데

재지정을 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요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원장이 대놓고 자긴 공익을 기다려왔는데 왜 일도 못하는 사람을 배치했냐면서 말했고

어디 병무청에 전화하면서 명령불복종하면 기간 5일 늘린다는거 저 듣게 하고 원칙대로 할거라느니 하면서 은근 위협하고

제가 정신병원은 안갔지만 초등생때부터 오래된 결벽증이 있는데 시골이라 음쓰 처리도 땅에다가 해야하고

손한뻠만한 쓰레기통에 다른 방에 있는 8개정도 되는 모든 쓰레기통의 쓰레기를 다 뺴서 모아 넣고 버리게 시킵니다

진짜 너무 불쾌해서 없던 정신병도 생길거같은데

저도 첨에 병무청에 연락을 해봤고 안내대로 042 250 4474 에 전화를 어제 2통 오늘 3통씩 했는데 일부러 안받는거 같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학생때 체육도 잘 못했는데 글이 정신없지만 진짜 너무 힘듭니다 아시는게 있다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