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일 일어나면 막상 . 느껴진다 . 머리 빡빡이에 ... 아침에 짜증나지 ...
느낌이 개같아 ...

일단 훈련소 입구 들어가 ... 그때 까진 괜찮음 ...
이제 현실이 느껴질땐 언제냐면 . 부모님들가고 ~
키하고 몸무게 별로 구분하거던 눈짐작으로
근데 그때부터 개같았어 .

정해지면 . 어디로 들어가서 뭐 작성하거던 . 짜증나고 . 적고
나와서 이제 . 막사로가 . 걸어가는데 짜증난다 ...
그리고 막사들가서 조사할꺼하고 그런다 .
그때부터 공익중에 잉여가 . 자긴못하겠다하고 나가는애들있고 .
정신질환있는애들 상황봐서 . 다시 와 ~ 이런애들있어 .
근데 왠만하면 그냥 참고해.
시간아깝자나 ~

그리고 처음에 저녁 . 거의 다들 맛없다하지 .
한 3일지나 . 쫌 적응이 되는데 시간이 겁나안간다 .
그리고 종교활동 있자나 거기가라 . 야간 불교가 제일 재밌어 . 그냥 할꺼없으면 가서 노는것도 좋아 .

이제 주말이 지나고 . 잘때쯤에 .
집생각이난다 . 집가서 편히 두발뻗고 자고싶다고 . 이생각 개미친듯이난다 .
그리고 첫날훈련 . 훈련은 할만해 . 근데 훈련장까지 가는게 제일 개같아 .
그것만 참으면 된다 . 그럼 아무나 거의 다해 .
그리고 더 짜증나는건 . 앞에 돼지시키가 냄새 쩔면 진짜 죤나 까고픔 .
그리고 훈련은 쉬워 . 행군이 힘들지 . 화생방 . 그건 별거아니야 . 그냥 잠깐하는거지 .
행군은 진짜 갈수록 짜증나 . 각개도 그냥 그랬던걸로 기억나 .
글을 제대로 쓸라하는데 글어서 못쓰것다 .

아무튼 갈때 이것만 알려줄께 .

1 개념 챙기고 가고 . 시간아까우니깐 가서 포기하지말아라
2 흡연자 . 갈때 새거 담배 사가져가라 . 밀봉된걸로 . 열지는마라 . 담배맛이 살아져 . 향냄새난다그래야되지 .
3 훈련 마지막날때 개좋음 . 그건 진짜 설레여 아침부터 ㅋㅋㅋㅋㅋㅋ
4 진짜 날씨가 선선할때 있어 그때 치맥 먹고 싶어 뒤질뻔 .









5 중요한건 . 니들 나오면 앞으로 23개월을 보는 순간 존나 좌절이다 .


훈련소도 1년전이구나 . . .


아무튼 할만하니깐 걱정말고 다녀와라 ~ 재미있긴해 ~ 갇혀있어서 짜증나는거지 .
수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