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2종의 서비스 계약을 진행하며 지난 24일 출시한 '던파 모바일'의 상승세를 이어간다. '던파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3위에 위치해 있다.
넥슨은 11일 슈퍼캣 RPG가 개발 중인 신작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바람의 나라: 연' 개발사인 슈퍼캣은 지난 5일 RPG 전문 개발을 위한 자회사 '슈퍼캣 RPG'를 설립했다. 슈퍼캣 RPG는 모바일 RPG 전문 개발 스튜디오로, 앞으로 선보이게 될 신규 RPG를 개발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슈퍼캣 RPG는 슈퍼캣의 단독 출자로 설립되었으며, 현 슈퍼캣 김영을 대표가 '슈퍼캣 RPG'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슈퍼캣은 지난해 7월 D4Enterprise와 '환세취호전' IP(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환세취호전'은 일본 유명 IP '환세취호전' 원작을 슈퍼캣 RPG가 재해석해 모바일과 PC버전으로 개발 중인 캐주얼 MMORPG다. 특유의 도트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전투로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명작이다.
원작의 메인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른 '환세 시리즈'의 캐릭터와 세계관까지 즐길 수 있도록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존 MMORPG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연출을 담아냈다.
또한 '프로젝트G'는 넥슨과 슈퍼캣 RPG가 협업해 선보이는 대형 MMORPG다. 이 외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외연을 확장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환세취호전'의 재탄생과 대형 MMORPG '프로젝트G'는 슈퍼캣 RPG가 준비 중인 야심작"이라며 "넥슨의 풍부한 퍼블리싱 역량과 슈퍼캣 RPG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만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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