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케이팩토리(TNK Factory, 대표 신희태)가 6일 신작 AFK 수집형 RPG '빌런마스터 : Dead or Alive'를 출시했다.
티앤케이팩토리를 원래 게임 및 앱에 들어가는 광고를 진행하는 앱 광고 회사다. 그런데 게임 배급을 시작한 것이다.
이 회사가 선보이는 '빌런마스터 : Dead or Alive'는 2050년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법과 방치 요소가 들어 있다. 예약자는 100만 명을 모았다. 이 게임은 가지각색 빌런을 모으고 육성하는 재미다. 대세 래퍼 정상수가 게임 속 'K빌런'으로 등장한다.
대세 래퍼 정상수가 게임 속
이 회사가 구글스토어에 서비스중인 타이틀은 빌런 마스터를 포함 10종이다. '겜핏'라는 리워드형 앱도 있고, 슈팅게임 '로보타 워', 타워 디펜스게임인 '샤먼 디펜스', '솔리테어 트라이픽스', '검은왕관 메기왕의분노', '샌드박스 2048', '섹시 그라비아 사천성 - 강인경편', 초간단 자동 액션 FPS '건앤마스크' 등이다. 대부분 캐주얼게임이다.
티엔케이 팩토리 구글스토어 게임 목록
이 회사는 작년 225억 매출에 33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기 2020년 34억의 매출과 6억의 영업이익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 회사의 1대 주주는 네오위즈다. 네오위즈가 지분율 50%로 가장 많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34.9%로 두 회사만 합쳐도 84.9%로 대부분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티앤케이팩토리는 작년 굿써클게임즈가 개발중인 '동물 용병 키우기(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체 소싱 작품을 늘리고 있다.
'동물 용병 키우기'는 인터넷에서 착시로 인해 절묘한 포즈로 사진에 찍힌 동물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용병들을 모아 전투하는 신개념 방치형 RPG다.
광고 회사가 게임을 서비스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다만 대주주가 네오위즈여서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며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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