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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0페이지...넷마블 ESG 보고서 '팩트'는 이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8 12:36:32
조회 168 추천 1 댓글 0
넷마블이 28일 110페이지 분량의 ESG보고서를 발표했다. 작년 8월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80페이지 분량보다 30페이지가 더 많다.  

최근 대형 기업들 사이에서 '사회공헌'의 차원을 넘어 기업의 '도덕적 잣대'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ESG다. 

넷마블은 크게 ▲훌륭한 게임문화 회사 ▲ESG전략 ▲2020 지속가능 중요 이슈  ▲ESG매니지먼트 ▲ESG 팩트북의 6개의 섹션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넷마블 ESG경영위원장 권영식


그중 ESG 팩트북에는 현재 넷마블이 진행중인 ESG에 관한 수치화된 지표가 나와 있어 목표를 얘기하는 다른 섹션과 구분된다. ESG 팩트북은 ESG 퍼포먼스 1개 하부 메뉴로 이루어져 있고, 재무 퍼포먼스, 회사 지배구조 외에 환경, 커뮤니티, 고객, 직원, 파트너사의 4개 항목에 대한 현황이 공개되어 있다. 


우선 재무성과 지표에서는 해외 매출 비중을 강조하고 있다. 넷마블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18년 69.8%, 2019년 66.7%, 2020년 71%를 달성했고, 이중 매출 대비 영업비용 비중은 약 90%에 달한다. 

이사회의 독립성ㆍ다양성ㆍ전문성 분야는 증권가에서도 ESG와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는 항목이다. 이중 이사회의 독립성 부분에서 이사회 평균 임기는 2020년 기준 5.1년으로 매년 1년씩 늘었다. 이사회의 다양성 부분에서 여성 이사수는 1명, 외국인 이사 수도 1명, 사회적 약자 이사 수는 0명이다. 마지막 전문성 부분에서 산업 내 업무 경험을 보유한 이사 비율은 3년 모두 60%였다. 


윤리 제보 및 조치 부문에서는 유형 별 윤리 제보 점수 현황에서 규정 위반은 2020년 기준 7건, 고충등은 4건으로 총 11건이었다. 


반 부패 항목에서는 부패 발생 현황이 3년간 0건이었고, 정도경영 교육 현황은 참여인원이 2020년 954명으로 참여율은 99.8%에 달했다. 


준법경영 부문에서는 사회/경제적 영역의 법규 위반 건수가 3년간 2건, 3건, 1건으로 매년 6300만원, 604만원, 720만원이었다. 국가 및 정부의 콘텐츠 관리 부문에서는 서비스 국가 중 정부 검열, 차단, 필터링이 존재하는 국가 수는 한국, 중국, 베트남의 3개 나라였다. 정부 콘텐츠 제거 요청 건수는 0건이다. 


한편 환경 투자 부문에서는 총 5개 항목에 대한 투자 금액이 나타나 있다. 가장 금액이 높은 것은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으로 2020년 기준 197억 원이다. 합계가 312억원이어서 에너지/온실가스 관리체계,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자재, 생태환경 등을 다 합쳐도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에 못 미친다. 

한편 넷마블은 2020년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녹색건축인증-최우수 등급(그린1등급)을 인정받았고, 같은 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았다. 환경 법규 위반 현황은 3년간 0건이다. 

사회공헌활동 현황으로는 2020년 기준 수혜인원이 24,668명이었고, 기부금은 37억원이었다. 구성원의 봉사활동 항목에서 참여인원은 2020년 코로나 시국이어서 봉사활동을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기준 49명, 총 봉사시간은 696시간이었다. 

한편 대고객 분야에서는 2020년 기준 총 769,859건의 문의가 접수됐고, 처리건수는 이보다 많은 803,047건이 처리됐다. 여기에 대한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PC는 62.2점(100점 만점), 모바일은 3.4점(5점 만점)으로 모바일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직원 분야에서는 2020년 기준 남성 79명, 여성 30명 합계 109명의 신규 채용이 이루어졌는데 전년 2019년 163명 대비 감소했다. 퇴직도 채용과 비슷한 수준인 122명을 기록했다. 2020년 기준 넷마블의 전체 구성원은 768명으로 이중 비정규직이 29명이다. 

육아휴직 이후 복귀 비율도 공개됐다. 2020년 육아휴직 대상자는 163명으로 남성이 129명, 여성이 34명이었고, 육아휴직 사용자는 20명이었다. 이중 복귀 비율은 86.4%로, 남성 75%보다 여성이 92.9%로 더 높았다. 


넷마블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인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넷마블만의 특화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보다 먼저인 2021년 8월 ESG 보고서를 공개한 엔씨소프트는 ▲지배구조 원칙 및 윤리규정 수립 ▲임직원 케어 ▲고객 소통 ▲지역사회연계활동 등 분야별 활동을 소개한 바 있다. 하지만 엔씨의 경우 구체적인 팩트 항목을 별도의 부록으로 뺀 반면, 넷마블의 별도의 항목으로 다루어 비교 가능한 지표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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