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할 수 있는 조작이 이렇게 많다고?...전투에서의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붉은사막' 시연기

게임와이 갤러리

1/3

[속보] 산림청장 “30일 오후 1시부로 산청 산불 주불 진화”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66322?sid=102 [속보] 산림청장 “30일 오후 1시부로 산청 산불 주불 진화”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해 열흘 동안 하동군, 진주시,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지며 일대를 초토화한 산불이 발화 21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30일 “이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산청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고n.news.naver.com 작성자 : 묘냥이

[지스타 2024] 할 수 있는 조작이 이렇게 많다고?...전투에서의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붉은사막' 시연기

게임와이

2024.11.16 23:25:00

조회 122 추천 0 댓글 0

지스타 붉은사막 시연 줄 /게임와이 촬영

첫 튜토리얼에서부터 여러 의미로 감탄사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할 수 있는 동작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에서 개발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가 스토리를 담고 있다. 자체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통해 고퀄리티 그래픽을 시작으로 로딩없는 심리스 오픈월드가 제공되며 다양한 생활요소와 액션이 넘치는 전투가 주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 2024 시연 버전에서는 '붉은사막'의 콘텐츠 중 전투 부분을 주로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 튜토리얼에서부터 탄성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할 수 있는 동작이 많은 것으로 시작으로 초반부 난이도가 꽤 높았기 때문이다.

시네마틱 영상과 인게임 플레이가 큰 차이가 없다 / 게임와이 촬영

개인적으로 튜토리얼이 이정도로 어려운 게임은 정말 간만이었다 / 게임와이 촬영

시연 초반부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었는데 기본적인 약, 강공격 뿐만 아니라 발차기, 잡기, 패링, 카운터 등 게임에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소울라이크처럼 방어 후 공격하는 방식보다, 서로 맞으면서도 어느정도 공격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해 공격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튜토리얼의 체감 난이도가 생각 이상으로 높았으나, 조작이 익숙해지면서 할 수 있는 행동이 많아지다 보니 전투에서의 재미가 점점 느껴지기 시작했다.

튜토리얼이 끝나게 되면 사슴왕, 리드 데빌, 여왕 돌멘게, 헥세 마리 총 4명의 보스에게 도전할 수 있다. 각 보스마다 난이도가 다르며 특정 패턴을 파훼하기 위한 기믹도 필요하기에 적당한 선택이 필요한데, 기자는 1대 1 전투가 메인인 사슴왕과 리드 데빌을 선택했다.

해당 장소에서 4종의 보스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 게임와이 촬영

사슴왕은 방패와 한손검을 사용하는 거대 인간형 보스로, 거리가 멀어지면 돌진하거나 가드 상태를 잡기로 넘어트리는 이른바 한방이 강력한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공격속도가 조금 느리나 가드 한다면 스태미너를 모두 소모시킬 정도로 강하게 공격하기에, 기자는 굴러서 회피한 후 반격하는 방식으로 상대했다.

총 3페이즈까지 준비되어 있었는데 낙법을 치지 않고 누워있으면 발로 캐릭터를 차서 벽으로 날려버리는 등 생각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공격해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어느정도 경직에 면역도 가지고 있어, 소울라이크 방식처럼 플레이하게 되면 자신의 공격을 방패로 막아내어 공격턴이 사라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사슴왕과 싸우기 바로 전 상황. 전투가 바로 진행되다 보니 촬영이 어려웠다 / 게임와이 촬영

리드 데빌은 '붉은사막' 영상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자랑하는 보스로, 갈대밭을 배경으로 속도감 있는 공격이 주 특징인 인간형 보스다. 캐릭터와 가장 비슷한 체급의 인간형 보스라, 발차기에서 시작되는 타격감과 경직, 잡기 후 후속타 등 '붉은사막' 조작에서의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기자도 리드데빌이 기술 접수를 가장 잘해주다 보니 시연간에 가장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페이즈를 넘길 때의 연출, RKO를 연상시키는 잡기 등 공격하는 동작이 만족스럽다 보니 리뷰용 사진을 찍지 못할 정도로 보스전에 몰입했다. 간단히 요약한다면 WWE가 훌륭한 보스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연스러운 연출과 함께 보스전이 진행되는 리드 데빌 / 게임와이 촬영

빠른 공격이 주 특징. 하지만 인간형 보스인만큼 생각한 모든 기술이 제대로 들어간다 / 게임와이 촬영

이번 지스타 시연에서 '붉은사막'이 전투에 있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조작 방식에서 나오는 액션, 적극적인 전투는 정말 재미있었으나, 이러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조작 커맨드가 많아 진입장벽이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문의하자 "시연 버전이기 때문에 조작에 대한 가이드가 조금 부족했다. 하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여러 동작들에 대한 충분할 설명과 가이드가 준비되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많은 액션을 가능하게 하는 전투 조작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느껴졌다 / 게임와이 촬영

자신이 어려운, 이른바 하드코어한 게임 및 액션성이 높은 게임을 좋아한다면 단연컨데 이번 지스타 2024에서 '붉은사막'을 가장 먼저 시연해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생각하는 것 이상의 다양한 액션 조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래픽, 액션, 속도감, 타격감 전반적인 부분에서 고퀄리티를 선보인 붉은사막 / 게임와이 촬영

▶ [지스타/펄어비스] 시연 1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빨간 맛' 게임이 있다!▶ [지스타] 시연하려면 2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지스타 맛집 4곳은?▶ [컨콜] 허진영 CEO "'붉은사막' 개발 마무리 단계...'도깨비' 개발 속도 붙을 것"▶ [지스타2024] 놓쳐서는 안될 지스타 2024 기대작 ▶ [지스타/펄어비스] 보스전 4개, 액션성에 집중...'붉은사막' 시연 100부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9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회생활 대처와 처세술이 '만렙'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31	-	-
9237	다크앤다커 모바일, 2월 중 캐나다에 소프트 론칭한다	게임와이	01.17	125	0
9236	'울프 게임', 설날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	01.17	139	0
9235	[프리뷰] 무한 파밍 핵앤슬래시 RPG 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게임와이	01.17	595	0
9234	스팀에 출시된 한국 게임 3종, K-게임 매운맛 통할까?	게임와이	01.17	148	0
9233	닌텐도, 드디어 닌텐도 스위치 2 정식 공개…체험회도 준비했다	게임와이	01.17	138	0
9232	다키스트데이즈 미니게임 오픈...당신의 생존 확률은 몇%?	게임와이	01.17	128	0
9231	NHN '다키스트 데이즈' 2월 25일 글로벌 테스트...권장 사양 i7-7700	게임와이	01.17	131	0
9230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DEMO 출시 [1]	게임와이	01.17	699	0
9229	[현장]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된 '대항해시대 오리진'..."아쉽지 않고 재밌는 게임 되도록 할 것"	게임와이	01.17	125	0
9228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와 신규 계승자 '이네즈 라야' 톺아보기	게임와이	01.17	122	0
9227	'나혼렙', 월드 협력 콘텐츠 '제주도 연합 레이드:전초전' 등장	게임와이	01.17	126	0
9226	'명일방주', 5주년 업데이트와 더불어 오케스트라에 컬래버 카페 진행!	게임와이	01.17	116	0
9225	이용자 96% 이탈한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회복을 위한 희망적 사례 2가지	게임와이	01.16	161	0
9224	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쳐 방치형 RPG '로스트 소드' 정식 출시	게임와이	01.16	134	0
9223	식지 않는 '마비노기' IP의 열기...신규 콘텐츠 내용은?	게임와이	01.16	138	0
9222	엔씨 '리니지 리마스터' 올인원 장비세트 뿌린다	게임와이	01.16	130	0
9221	넷마블 '신의 탑' 1.5주년 신캐 2명, 어떤 능력치 가졌나?	게임와이	01.16	117	0
9220	'메이플스토리' 신규 시스템 '유니온 챔피언', 내용은?	게임와이	01.16	112	0
9219	크래프톤, 미래 5년 위한 '프랜차이즈 IP' 전략 발표	게임와이	01.16	115	0
9218	새해 콜라보는 계속된다...갓앤데몬,쿠키런: 킹덤, 명조	게임와이	01.16	115	0
9217	"대학생들은 좋겠다"...게임사, 대학생에게 다양한 기회 제공 [6]	게임와이	01.16	1075	4
9216	엠게임 정통 무협 '영웅 온라인' 20살 생일 맞았다	게임와이	01.16	115	0
9215	지식에 사회성까지 겸비...니케 신규 SSR 캐릭터 '마나' 등장	게임와이	01.16	125	0
9214	[핸즈온] 한손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 '갓앤데몬'	게임와이	01.16	117	0
9213	슈퍼셀 '헤이데이'에 고든 램지가 떴다!	게임와이	01.16	117	0
9212	"그래서 페페 댄스는?" 명일방주 '페페댄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게임와이	01.16	113	0
9211	포켓몬 잡아서 랭크를 올릴 수 있는 투어패스 나왔다	게임와이	01.16	161	0
9210	[금주의 게임 순위] 배그 스팀 전 세계 1위 달성 [2]	게임와이	01.16	2299	1
9209	송재준의 크릿벤처스가 투자한 2곳...어떤 게임사, 어떤 게임?	게임와이	01.16	95	0
9208	크래프톤, 지난 6년간 9,500억원 투자...올해 2,000억원 투자 예정	게임와이	01.15	147	0
9207	"테슬라 왔능가" 펄어비스 '검은사막' 환상마 '불타리온' 반응	게임와이	01.15	141	0
9206	데브시스터즈, 요스타와 손잡고 '쿠키런: 모험의 탑' 日 시장 진출	게임와이	01.15	130	0
9205	마녀들의 사냥이 시작됐다...디아블로 4, '마녀술의 시즌' 시작	게임와이	01.15	171	0
9204	[기획] PC방 이용시간 158% 상승한 '던파', '중천'으로 새롭게 도약 [4]	게임와이	01.15	2203	2
9203	엔씨, TLㆍ저니 오브 모나크 업데이트 '열심'...20위권 유지중	게임와이	01.15	133	0
9202	[기획] "액션의 근본에 집중한다"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카잔'의 조작감	게임와이	01.15	114	0
9201	[현장] 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10분 안에 가장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는 게임이 될 것"	게임와이	01.15	126	0
9200	[전망25] 게임사 탑15 2025년 기상도(12)-펄어비스	게임와이	01.15	123	0
9199	[전망25] 게임사 탑15 2025년 기상도(11) – 네오위즈	게임와이	01.15	123	0
9198	[전망25] 게임사 탑15 2025년 기상도(10)-NHN	게임와이	01.15	108	0
9197	꿩 대신 닭...K-게임, '대홍마' 시장 꾸준히 공략중	게임와이	01.15	114	0
9196	모바일 게임 5종 출시...서브컬처 수집형 RPG 장르 우세	게임와이	01.15	108	0
9195	[리뷰] 사이버 세계를 배경으로 한 플랫포머 액션 게임 '보티: 바이트랜드 오버클럭드' [2]	게임와이	01.15	4922	0
9194	섹시 코스튬 풍부한 어른용 스텔라블레이드계 게임 나온다 [54]	게임와이	01.15	10424	34
9193	"재미가 우선"...마브렉스, 3주년 맞아 리브랜딩 진행	게임와이	01.14	127	0
919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기 캐릭터 '빤쮸토끼' 아이템 출시	게임와이	01.14	152	0
9191	젠지에 합류할 최후의 2인은?...'브롤스타즈 Be Stars 트라이아웃' 최종 선발전	게임와이	01.14	115	0
9190	다나와 어택제로, 창단 6년만에 해체 결정	게임와이	01.14	116	0
9189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해긴, '플레이투게더' 스팀 출시	게임와이	01.14	105	0
9188	'패스 오브 엑자일 2' 엔드게임 난이도↓, 보상은 ↑	게임와이	01.14	140	0
뉴스	‘개그콘서트’ 오늘(30일) 결방…“특별 편성으로 인해” [공식]	디시트렌드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