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의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데스티니 차일드'는 서비스가 종료됐다. 하지만 뒤를 이어 이 게임의 IP를 활용한 게임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게임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업한 500종 이상의 캐릭터에 라이브 2D 기술을 접목해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지난 2016년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IP 확장 등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다른 회사가 이 게임의 IP를 활용해 게임을 출시한 것은 썸에이지의 '디펜스워: 데스티니 차일드'였다. 라운드투가 개발하고 썸에이지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디펜스 워 : 데스티니 차일드 PVP 게임'은 11월 3주년을 맞았다.
디펜스 워 데스티니 차일드 PVP 게임 2주년 기념 코스프레 공개! 광륜의 모나 /썸에이지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 1일부터 '데스티니 차일드'와 '버섯커 키우기'의 콜라보 이벤트를 실시했다. 버섯커 키우기에 데스티니 차일드 IP 콘텐츠가 등장한 것이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버섯커 키우기'에서 다비, 모나, 프레이 등 데스티니 차일드들을 콜라보 동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새로운 콜라보 미니게임에 도전해 호감도 아이템 등 다양한 육성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새로운 PK 콘텐츠에서의 전투를 통해 다이아, 신의 망치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6일 컴투스는 시프트업의 대표 IP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으로 한 방치형 RPG 신작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신작 게임은 방치형 RPG 장르로 개발하며, 이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에서 제작을,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각각 맡기로 했다.
게임 제작을 맡은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소울 스트라이크', '아르카나 택틱스' 등 방치형 RPG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개발사로, '데스티니 차일드'가 가진 원작의 매력과 캐릭터성을 재해석한 웰메이드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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