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일 프로야구가 개막한다. 게임업계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게임도 출시를 앞두거나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게임을 누가 어떻게 알릴 것인지도 게임사에게는 중요한 과제다. 일명 '얼굴마담'이 필요한 것인데, 각 게임별로 누가 얼굴마담 역할을 하고 있을까? 야구 선수일까, 연예인일까, 그것도 아니면 일반인일까?
코원의 야구게임 얼굴 마담은 추신수가 맡았다. 코원은 22일 추신수 선수와 함께하는 '9M프로야구21'의 NEW 시즌 업데이트의 사전등록 및 이벤트를 시작했다.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9M프로야구22'은 시즌을 맞이하여 새롭게 업데이트한 코치 진검승부와 초보자를 위한 특별 미션의 보상을 상향했다. 또 1타석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진검승부 모드와 코치 시스템을 추가했다.
코원 제공
넷마블의 야구 게임은 얼굴 마담이 따로 없다. 해설위원과 선수들이 홍보 영상에 등장하고 있다.
브랜딩 영상에서는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선수가 등장한다. 하지만 사전등록 페이지나 대부분의 홍보 미디어에서 이의리 선수가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일반 야구 게임 이용자가 실제와 같은 야구를 한다는 느낌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넷마블은 총 3회에 걸쳐 SPOTV와 함께 제작한 콜라보 콘텐츠 영상을 공개 중이다. 여기에는 김재현 해설위원과 김민수 캐스터가 출연해 실제 프로야구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분석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은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3월 30일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 야구에 비해 컴투스 야구 V22는 실제 선수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컴프야V22의 공식 모델이다. 컴투스는 22일 김선빈(기아 타이거즈),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박경수(kt 위즈), 박성한(SSG 랜더스), 백정현(삼성 라이온즈), 이영하(두산 베어스), 임찬규(LG 트윈스), 정은원(한화 이글스) 선수와 함께 게임 출시를 알리는 총 9편의 홍보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오는 5일 출시하는 컴투스의 리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는 10개 구단 총 379명 선수를 대상으로 한 3D 헤드 스캔, 2년간 진행된 야구 모션 캡처 등 그래픽 고도화로 구장과 선수를 표현하는 수준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높였다.
중계진으로 참여한 정우영 캐스터와 이순철 해설의 다양한 멘트가 상황에 따라 수천 가지로 조합돼, 역대급으로 자연스러운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18일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가 김희주 아나운서를 공식 매니저로 선정하고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사회 토너먼트 신규 콘텐츠, 신규 등급 카드, 레전드 리그 오픈 등 '2022 KBO리그' 시즌 개막을 기념한 다양한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김희주 매니저의 활동 소감 및 촬영 비하인드도 소개한다.
프로야구 H3는 김희주 매니저와 함께 하는 이벤트 2종을 18일부터 시작한다. ▲21일까지 매니저에게 질문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이용자는 '사이버 연수권' 5개, '즉시 귀국권' 5개를 받는다. 추첨을 통해 '명인의 단서'도 획득할 수 있다. ▲20일까지 3일간 매일 공개되는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제공
컴투스홀딩스가 선보이는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새로운 시즌에는 얼굴마담이 따로 없다. 귀여운 SD 캐릭터가 홍보물을 가득 메우고 있다.
시즌 업데이트에는 게임의 주축인 레전드 트레이너들을 쉽게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영입 확률 업 이벤트를 통해 듀얼 속성의 선발 투수 트레이너인 '레이지'를 비롯해 마무리 투수 트레이너 '클라리스', 3루수 트레이너 '레이첼'을 높은 확률로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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