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이 17일 AAA급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지스타 참전을 공식화했다. 이전부터 가장 공을 들였던 '던전스토커즈'의 참전을 예고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예약 중인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도 있다. 출전을 확정지은 아키텍트와 지스타 2024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나머지 2종에 대해 살펴봤다.
하이브IM은 나홀로 제2전시장을 선택했다. 1전시장에서는 좌 펄어비스, 우 넥슨코리아, 그리고 상단에 넷마블과 크래프톤 등 대형 게임사 7개사가 100부스 정도의 대규모 부스로 참가했다. 하지만 하이브IM만 제2전시장에 위치해 있다. 몇년 전 호요버스 등 서브컬처 게임을 선보이는 중국 게임사들이 몰렸던 곳이다. 제2전시장에는 스팀이 선보이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와 지스타 특설무대 등이 있다. 게임사는 하이브아이엠이 유일하다.
나홀로 2전시장에 위치한 하이브IM 부스
여기서 선보일 하이브IM의 타이틀 중 출전이 확정된 것은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유일하다.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실사풍 그래픽과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AAA급 MMORPG로, 방대한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를 모험하며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 게임은 방대한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를 모험하며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통해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것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없는 이동이라는 점에서 젤다의 전설이나 원신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게임 스크린샷조차 공개되지 않아 전혀 게임성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 타이틀 외에 출전이 예상되는 것은 '던전 스토커즈'다. 던전 스토커즈는 전통적인 던전 RPG의 탐험과 탈출 서바이벌 장르의 즐거움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PvEvP 던전 탐험 게임이다.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에서 강력한 마녀와 파수꾼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비밀을 간직한 던전을 배경으로 펼치는 모험과 생존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하이브는 '도쿄게임쇼 2024'에 참가해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 HG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히어로 던전 익스트랙션 던전 스토커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도쿄게임쇼 현장에서는 인플루언서 전용 공간인 '크리에이터 라운지'를 통해 시연이 가능하도록 했다. 체험 공간에는 비주얼 보드를 비롯해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로 꾸며진 포토 부스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던전 스토커즈의 공식 출시일은 2024년 가을로,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구체적인 출시일을 명시하지 않았고, 약 한달 사이에 출시될 가능성이 적은만큼 이번 지스타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던전 스토커즈 협동 플레이 / 게임와이 촬영
지금 구글스토어 등에서 예약 중인 '삼국 블레이드 키우기'도 출전 가능성이 있다. 이 게임은액션스퀘어 대표작 '삼국블레이드'의 정통 계승작으로, 전작의 호쾌한 전투와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또 삼국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전장은 물론, 총 130종 이상의 수집형 장수를 제공하는 등 쉽고 빠른 성장의 쾌감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게임 본연의 재미를 한 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국 블레이드 키우기 하이브IM 정우용 대표는 "국내외 게임 팬들에게 주요 신작을 알리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지스타 참가를 결정했다"며, "세계적인 게임 축제로 거듭난 지스타를 통해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며 진일보한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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